휴머노이드 소식
주요 개발사와 연구 현장의 업데이트를 원문 미디어와 함께 정리합니다.

현대차·기아, AI 데이터 인프라 기업 바스트 데이터에 전략 투자
3줄 요약 - 현대차와 기아가 AI 데이터 인프라 기업 바스트 데이터에 전략적으로 투자했습니다. - 계열 소프트웨어 조직 포티투닷은 바스트 데이터 플랫폼을 자율주행·언어모델 연구개발에 사용해 왔습니다. - 투자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으며 양측은 차량·로봇용 피지컬 AI 데이터 인프라 협력을 강화합니다. 바스트 데이터는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자사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고 10월 13일 발표했습니다. 투자 금액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바스트 데이터는 대규모 데이터 저장과 연산, AI 실행 기능을 통합하는 VAST AI OS를 개발합니다. 현대차·기아의 소프트웨어 개발 조직 포티투닷은 이 플랫폼을 수년간 실제 연구개발 환경에서 사용해 왔습니다. 회사 설명에 따르면 포티투닷은 운전자 보조 시스템과 언어모델 개발 환경을 단일 플랫폼으로 통합했고, 센서·영상 데이터의 저장 용량을 절반으로 줄였습니다. 이 수치는 바스트 데이터가 밝힌 기존 운영 환경의 결과이며 로봇 현장 배치 성과는 아닙니다. 양측은 차량과 로봇처럼 실제 세계에서 작동하는 AI의 데이터 수집·학습·검증 기반을 강화하려고 합니다. 이번 투자로 새 로봇 제품이 출시됐거나 투자액이 확정 공개된 것은 아닙니다.

세이지, 두산로보틱스 컨소시엄 합류…국산 AI 반도체 협동로봇 개발
3줄 요약 - 세이지가 두산로보틱스 주관 국산 AI 반도체 기반 협동로봇 개발 과제의 참여기업으로 선정됐습니다. - 세이지는 로봇 내부 AI 반도체에서 작동하는 작업 계획·동작 생성·실시간 제어 소프트웨어를 맡습니다. - 컨소시엄은 외부 서버에 의존하지 않는 협동로봇을 개발해 2031년 상용화를 목표로 합니다. 세이지는 산업통상부와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이 지원하는 K-온디바이스 AI 반도체 기술개발사업의 차세대 협동로봇 과제에 참여한다고 10월 13일 밝혔습니다. 과제는 두산로보틱스가 주관하며 기간은 54개월입니다. 과제 자체는 앞서 알려졌지만 이번 발표는 세이지가 맡을 로봇 AI 소프트웨어 개발 역할을 구체적으로 설명했습니다. 컨소시엄은 신경망처리장치와 실시간 제어 기능을 결합한 국산 AI 시스템반도체를 협동로봇에 탑재할 계획입니다. 두산로보틱스와 에이딘로보틱스는 로봇 본체와 그리퍼를, 모빌린트와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은 반도체를, 세이지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및 대학들은 로봇용 AI 소프트웨어를 개발합니다. 세이지는 외부 PC나 클라우드를 거치지 않고 로봇 내부 반도체에서 작업 계획과 동작 제어가 실행되도록 연산 부담을 줄일 예정입니다. 물류·제조 현장 실증을 계획하고 있으며, 2031년 상용화는 컨소시엄의 목표로 현재 제품 출시나 현장 배치를 뜻하지 않습니다.
서울공대 도재영 교수팀, 지시 이해하고 미래 예측하며 움직이는 통합 로봇 AI 개발
3줄 요약 - 서울대 연구팀이 지시 이해와 미래 장면 예측, 로봇 행동 생성을 한 모델로 묶은 Dynin-Robotics를 발표했습니다. - 정해진 네 가지 실제 로봇 조작 조건에서 평균 성공률 78.4%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 성과는 제한된 실험 환경에서 검증됐으며 산업 현장 적용에는 추가 검증이 필요합니다.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도재영 교수팀은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 Dynin-Robotics를 개발했다고 10월 13일 발표했습니다. 이 모델은 사람의 말과 카메라 영상을 바탕으로 동작을 생성하고, 행동 이후의 장면을 이미지로 예측해 다음 움직임을 정하는 데 활용합니다. 연구팀의 기존 통합 AI 모델 Dynin-Omni를 로봇 제어로 확장한 성과입니다. 연구팀은 과일 옮기기, 색상별 블록 분류, 두 가지 블록 쌓기 조건을 실제 로봇으로 평가했습니다. 네 조건의 평균 성공률은 78.4%였으며, 같은 평가에 사용한 비교 모델들의 73.0%, 73.6%, 76.9%보다 높았다고 밝혔습니다. 모델 내부의 행동 생성 속도도 개선 전보다 최대 약 29.2배 높아졌다는 것이 연구팀의 설명입니다. 연구 논문은 NeurIPS 2026에 채택됐고 12월 발표될 예정입니다. 현재 결과는 시뮬레이션과 정해진 로봇 실험 환경에 한정되며, 연구팀은 제조·물류 현장과 의료 분야로 적용 범위를 넓히기 전에 다양한 물체와 환경에서 성능을 확인할 계획입니다.

엔비디아 주관 피지컬 AI 교육에 900명 지원…15대 1 경쟁률
3줄 요약 - 엔비디아가 주관하고 엑스와이지가 운영에 참여하는 피지컬 AI 로보틱스 교육 과정이 12일 개강했습니다. - 지원자 약 900명 가운데 60여 명을 선발했으며 교육 기간은 약 6개월입니다. - 교육생은 시뮬레이션 도구를 배우고 엑스와이지의 양팔 로봇 듀스에 기술을 적용합니다. 엑스와이지는 서울 성수동 엑스와이지 아카데미에서 피지컬 AI 로보틱스 교육 과정을 개강했다고 10월 13일 밝혔습니다. 회사에 따르면 약 900명이 지원해 60여 명이 선발됐으며, 교육은 2027년 4월까지 약 6개월간 진행됩니다. 전체 교육 시간은 960시간이고 이 가운데 760시간이 실습입니다. 교육생은 엔비디아의 공식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작 심과 아이작 랩을 익힌 뒤, 엑스와이지가 개발한 양팔형 로봇 듀스에 학습한 기술을 적용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합니다. 교육 장소인 성수CF타워에는 바리스타 로봇과 배송 로봇이 실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은 가상환경에서 배운 동작을 실제 로봇에 옮기는 경험을 제공하는 인력 양성 프로그램이며, 새로운 로봇 제품의 출시 발표는 아닙니다.

KAIST 인공근육으로 걷고 촉각으로 감지하는'딱정벌레 로봇'개발
3줄 요약 - KAIST와 미국·싱가포르 공동연구진이 인공근육으로 걷고 물체를 잡는 소형 로봇 비틀봇을 개발했습니다. - 카메라와 압력센서의 정보를 보면서 손가락 센서 패치로 네 가지 동작을 원격 조종합니다. - 연구진은 장애물을 피해 물체에 접근해 집어 옮기는 실험을 시연했습니다. KAIST 신소재공학과 김상욱 교수팀은 미국 칼텍과 싱가포르 난양공대 연구팀과 함께 딱정벌레를 본뜬 소프트로봇 비틀봇을 개발했다고 10월 13일 밝혔습니다. 연구진은 열을 받으면 수축하는 액정탄성체를 3D 프린팅해 인공근육을 만들고, 각 부위를 독립적으로 구동해 전진과 방향 전환을 구현했습니다. 딱정벌레의 큰턱을 닮은 부드러운 집게에는 인공근육과 압력센서를 결합했습니다. 사용자는 로봇 카메라 영상과 접촉 정보를 확인하고, 손가락에 붙인 신축성 센서 패치로 전진·좌회전·우회전·물체 집기 명령을 보냅니다. 손가락 움직임으로 생긴 저항 신호는 블루투스를 통해 로봇에 전달됩니다. 연구진은 비틀봇이 장애물을 피해 목표 물체에 다가간 뒤 집어 운반하는 작업을 시연했습니다. 연구 단계의 성과로, 좁은 공간 탐색이나 작은 물체 회수에 쓸 가능성을 제시했지만 현장 배치가 완료된 것은 아닙니다.

韓 로봇 업계, FCC 규제 선제 대응…조건부 승인 추진
3줄 요약 - 레인보우로보틱스가 미국의 외국산 첨단 로봇 규제에 대응해 RB-Y1 관련 조건부 승인 서류를 제출했습니다. - 티로보틱스도 신청을 준비하고 있으며 두 회사는 미국 사업에 필요한 규제 요건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 조건부 승인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고 미국 공급 계약이나 출하가 이뤄졌다는 발표도 아닙니다. 전자신문은 레인보우로보틱스가 미국 외국산 첨단 로봇 규제와 관련해 지난달 말 조건부 승인 서류를 제출했다고 10월 12일 보도했습니다. 이 절차는 이동형 양팔 로봇 RB-Y1의 미국 공급에 필요한 요건을 확보하려는 조치입니다. 신청이 승인으로 이어졌다는 뜻은 아닙니다. 티로보틱스도 조건부 승인 신청서 제출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두 회사는 미국 내 생산시설 구축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한국AI·로봇산업협회는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및 전문가와 FCC 대응지원단을 구성해 기업 상담과 대응 가이드를 마련할 계획입니다. 미국 연방통신위원회는 7월 28일 외국산 첨단 로봇을 규제 목록에 추가했습니다. 이번 국내 기업의 움직임은 새 규정에 따른 미국 사업의 불확실성을 줄이기 위한 대응이며, 실제 승인 여부와 공급 일정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민·군 합동으로 AI 연구'…첫 '국방 AX 거점' 판교에 개소
3줄 요약 - 군과 민간이 함께 AI를 연구·실증하는 첫 국방 AX 거점이 12일 판교에서 문을 열었습니다. - 아주대가 주관하는 판교 거점은 휴머노이드와 다족형 로봇에 쓰일 피지컬 AI에 특화됩니다. - 군사 데이터를 안전하게 활용하는 데이터 안심존을 마련하고 위험 임무용 로봇의 학습·실증을 추진합니다. 국방부는 10월 12일 판교 테크노밸리에서 첫 국방 AX 거점을 개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시설은 군의 현장 수요와 민간 연구 역량을 연결해 국방 AI 기술을 공동으로 연구하고 시험하는 공간입니다. 군사 데이터를 외부 유출 우려 없이 활용하도록 데이터 안심존을 구축했습니다. 가장 먼저 문을 연 육군 판교 거점은 아주대학교가 민간 주관기관으로 참여하며 피지컬 AI 기술에 특화됩니다. 이곳에서 수집한 데이터는 폭발물 처리와 지뢰 제거 같은 위험한 임무를 대신할 휴머노이드 및 다족형 로봇의 학습과 실증에 활용할 계획입니다. 이는 앞으로의 연구·실증 계획이며 해당 임무에 로봇이 이미 배치됐다는 뜻은 아닙니다. 국방부는 판교에 이어 용산, 대전, 부산, 양재 등 총 다섯 곳의 거점을 순차적으로 개소할 계획입니다. 각 거점은 서로 다른 국방 AI 분야를 맡을 예정입니다.

유니켐, 미국 루미아 지분 100% 인수 본계약 서명…로봇 전자피부 사업화 추진
3줄 요약 - 유니켐이 미국 유연전자 기업 루미아 지분 100% 인수를 위한 본계약에 서명했습니다. - 인수가액은 최대 630만 달러이며 잔여 주주 서명과 외국환거래 신고 수리 등이 남아 있습니다. - 유니켐은 루미아 기술을 로봇 손과 외피의 전자피부에 적용하고 양산 수주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유니켐은 10월 12일 루미아 테크놀로지스 창업자 등 주요 당사자와 지분 100% 인수 본계약에 서명했다고 밝혔습니다. 거래 종결 예정일은 2027년 1월 4일이지만, 일부 잔여 주주의 서명과 한국은행의 외국환거래 신고 수리 등 선행조건이 충족돼야 최종 법적 효력이 발생합니다. 루미아는 유연한 회로층에 압력 감지, 발열, 터치 기능을 구현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유니켐은 기존 소재 제조·가공 역량과 이 기술을 결합해 로봇 손·그리퍼·외피용 전자피부와 자동차 스마트 내장재를 개발하고 고객사의 채택과 납품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계약에는 양산 수주와 연계된 성과보상 조건도 담겼습니다. 2028년 12월 30일 전까지 로봇 부문 연간 1,000대와 자동차 부문 연간 3,000대 규모의 수주 목표를 각각 달성하면 부문별 50만 달러씩 최대 100만 달러의 성과연동 전환사채를 발행하는 구조입니다. 이는 실제 수주 목표이며 현재 확보된 납품 실적을 뜻하지 않습니다.

교육부, 반도체·피지컬AI 특성화 선도대학 지원…5년간 6000억
3줄 요약 - 교육부가 피지컬 AI 등을 특성화할 사립대학 33곳을 선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 선정 대학에는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약 6000억 원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 구미대는 AI로봇공학과 신설 등을 추진하며, 영진전문대와 영남이공대·순천제일대도 로봇 또는 피지컬 AI 교육을 강화합니다. 교육부는 12일 ‘2026년 특성화 선도대학 육성사업’ 선정평가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비수도권 일반대학 16곳과 전문대학 17곳 등 사립대학 33곳을 선정했으며, 올해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약 6000억 원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올해 지원 규모는 일반대학 850억 원과 전문대학 340억 원을 합한 1190억 원입니다. 피지컬 AI와 직접 관련된 계획으로 구미대는 AI로봇공학과를 신설하는 등 특성화 학과를 4개에서 7개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영진전문대는 기계·로봇·자동화에 AI를 결합한 첨단제조 교육을 육성하며, 영남이공대와 순천제일대는 반도체·피지컬 AI를 중심으로 교육체계를 개편할 계획입니다. 배재대도 지역 국방 산학 클러스터와 연계한 AI·피지컬 AI 분야에 역량을 집중합니다. 선정 대학은 2030학년도까지 2026학년도 기준 입학정원을 3% 이상 줄이고 학과 구조를 재편해야 합니다. 교육부는 이의신청을 거쳐 지원 대상을 최종 확정하고, 연차평가와 2년 후 중간평가 결과에 따라 사업비와 계속 지원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약 6000억 원은 피지컬 AI 분야만의 예산이 아니라 33개 대학의 여러 특성화 분야를 합친 지원 계획입니다.

로볼루션, ‘초격차 자율제조’ 프로젝트 공동연구개발기관 참여
3줄 요약 - 로볼루션이 공작기계 조립공정의 인간·로봇·AI 협업 자율제조 과제에 공동연구개발기관으로 참여합니다. - 로볼루션은 자율이동로봇의 부품 이송과 협동로봇의 정밀 조립 시스템을 개발하고 실제 생산라인에서 실증할 계획입니다. - 과제 전체 규모는 104억 원이며, 생산성 20% 향상과 지능형 공정 자동화율 80% 달성은 최종 목표입니다. 로볼루션은 산업통상부가 추진하고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이 전담하는 ‘공작기계 조립공정 인간-로봇-AI 협업 자율제조 시스템 개발’ 과제에 공동연구개발기관으로 참여한다고 12일 밝혔습니다. 과제 기간은 2026년 7월부터 2029년 12월까지 3년 6개월이며, 전체 사업 규모 104억 원 가운데 정부지원 연구개발비는 73억 8000만 원입니다. 로볼루션은 생산계획과 물류제어를 현장의 로봇 동작으로 연결하는 역할을 맡습니다. 자율이동로봇은 자재 보관 장소에서 조립장까지 부품을 옮기며 작업자와 설비 등 움직이는 장애물을 피하도록 개발할 계획입니다. 협동로봇은 토크렌치와 비전센서, 힘·토크센서를 활용해 체결 조건과 작업물 위치 변화에 대응하는 정밀 조립 모듈로 개발할 계획입니다. 개발한 장비는 AI 생산계획, 비전검사, 디지털트윈과 연계한 뒤 실제 공작기계 생산라인에서 검증할 예정입니다. 공작기계 조립공정의 생산성 20% 향상과 지능형 공정 자동화율 80%는 현재 달성한 성과가 아닌 최종 연구개발 목표입니다. 자율이동로봇의 주행 정확도 95%, 협동로봇의 조립 성공률 99%, 조립 반복정밀도 ±0.02mm도 과제에서 설정한 기술 목표입니다.

플라잎, H.I.T Automotive와 제조 AI 로봇·산업자동화 사업 확대 MOU 체결
3줄 요약 - 플라잎과 H.I.T Automotive가 제조 AI 로봇과 산업자동화 사업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 플라잎은 양팔로봇과 기술 지원을, H.I.T Automotive는 고객 발굴과 현장 적용을 맡습니다. - 양사는 수요 발굴과 현장 검증을 추진할 계획이며, 이번 발표에 확정된 공급 물량은 없습니다. 제조 특화 피지컬 AI 기업 플라잎은 H.I.T Automotive와 제조 AI 로봇 및 산업자동화 분야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협약식은 10월 8일 플라잎 본사에서 열렸으며, 협력 내용은 12일 보도됐습니다. 두 회사는 AI 로봇 수요를 함께 찾고 고객사에 자동화 사업을 제안할 계획입니다. 제조 현장에서 기술을 검증하고 적용하는 과정과 함께 시스템 통합, 설치, 교육, 유지보수를 연결하는 협력 체계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플라잎은 정밀 조립과 체결 공정에 쓰는 AI 기반 양팔로봇 제품과 기술을 지원합니다. H.I.T Automotive는 자동차 프레스 금형과 3D 정밀 측정 분야에서 쌓은 고객 접점을 활용해 판매와 현장 적용을 지원합니다. 개별 프로젝트의 범위와 수행 방식은 고객사의 공정과 사업 조건에 따라 정해질 예정입니다. 플라잎은 현재 조립 특화 양팔로봇을 제조 생산라인에 적용하며 작업 데이터를 축적하고 있고, 작업 범위와 유연성을 확장한 양팔로봇 V2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공동 사업 추진 단계이며, 기사에는 새로운 납품 계약이나 실제 배치 규모가 제시되지 않았습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 "로봇 D램 수요, 2030년까지 20배 증가"
3줄 요약 -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휴머노이드 로봇용 D램 수요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약 20배 늘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 로봇 한 대의 D램 탑재량은 같은 기간 19GB에서 39GB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 이 수치는 시장 전망치이며 실제 출하량이나 확정된 공급 계약을 뜻하지 않습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휴머노이드 로봇의 연산 장치에 쓰이는 D램의 산업 전체 수요가 2026년 약 8,300테라비트에서 2030년 약 17만 2,000테라비트로 증가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로봇 한 대에 들어가는 D램 용량은 19GB에서 39GB로 늘 것으로 봤습니다. 카메라, 라이다, 촉각센서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처리하고 행동을 정하는 로봇 AI가 고도화되면서 메모리 요구량이 커진다는 설명입니다. 모델이 여러 감각 정보를 한꺼번에 처리하고 미래 상황을 예측하는 방식으로 발전하는 점도 전망의 배경으로 제시됐습니다. 로봇은 배터리로 움직이므로 전력 효율이 중요한 조건입니다. 기사에서는 현재 로봇용 메모리로 저전력 D램과 고용량 낸드가 주로 거론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는 새로운 수요처가 될 수 있지만, 조사기관의 예측이 실제 매출이나 공급 실적으로 이어졌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단독] SK스퀘어, 日 피지컬AI 기업 투자](https://img.hankyung.com/photo/202610/01.46011335.1.jpg)
[단독] SK스퀘어, 日 피지컬AI 기업 투자
3줄 요약 - SK스퀘어의 해외 투자법인 TGC스퀘어가 일본 피지컬 AI 기업 무진의 시리즈D 투자에 참여했습니다. - 무진은 창고와 공장의 로봇을 통합 제어하는 ‘무진 OS’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 투자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으며, SK 계열사와의 협력 가능성은 아직 전망 단계입니다. 한국경제는 SK스퀘어의 해외 투자법인 TGC스퀘어가 일본 무진의 시리즈D 투자 라운드에 참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번 라운드의 전체 투자 유치 규모는 3,000억 원을 넘었지만 SK스퀘어의 투자액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무진은 2011년 설립된 기업으로, 창고와 공장에 있는 여러 로봇과 자동화 설비를 통합 제어하는 범용 플랫폼 ‘무진 OS’를 개발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무진은 지금까지 6,000억 원 이상을 조달했고, 지난해 말 투자에서는 10억 달러 이상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았습니다. SK스퀘어는 무진의 기술이 반도체 패키징, 물류, 팹 건설 현장 등에 활용될 가능성에 주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SK 계열사 현장에 무진 OS를 도입하거나 로봇을 배치했다는 발표는 아직 없습니다. 이번 투자는 한국경제의 투자 정보 플랫폼에 10월 11일 오후 2시 52분 처음 공개됐고, 일반 기사로는 12일 오전 9시 35분 게시됐습니다.

소방청, 배터리 공장 화재 현장에 '덩굴 로봇' 투입…내부 정찰 성공
3줄 요약 - 국립소방연구원과 KAIST 연구팀이 충남 배터리 공장 화재 현장에 바인 로봇을 투입했다고 10월 11일 밝혔습니다. - 로봇은 추가 열폭주 위험으로 사람이 약 2주간 들어가지 못한 창고 내부를 원격으로 정찰했습니다. - 연구원은 확보한 정보를 1차전지 시설의 안전 정찰 지침과 화재 원인 조사에 활용할 계획입니다. 소방청 국립소방연구원은 KAIST 유지환 교수 연구팀과 협력해 지난 8월 충남의 1차전지 제조공장 완제품 창고 화재 현장에 연성 이동형 ‘바인 로봇’을 투입했다고 10월 11일 발표했습니다. 로봇을 이용해 창고 내부의 안전 상태를 확인한 결과를 이번에 공개한 것입니다. 화재는 조기에 진압됐지만 창고에 보관된 군용 1차전지 팩 21만여 개 가운데 상당수가 고열에 노출된 채 남았습니다. 추가 열폭주와 연쇄 폭발 위험 때문에 소방대원은 진압 이후에도 약 2주 동안 내부에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연구원은 무거운 무한궤도 장비나 4족 보행 로봇이 바닥의 배터리를 눌러 위험을 키울 수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바인 로봇은 압축공기를 넣으면 덩굴이 자라듯 몸체가 길어지는 방식으로 움직여 바닥 하중을 줄이고 좁은 곳을 통과할 수 있습니다. 현장 밖에 방호벽을 세운 뒤 보호장구를 착용한 대원이 안전구역에서 원격으로 조종했습니다. 연구원은 정찰 데이터를 군부대와 산업단지 등 대규모 1차전지 시설의 화재 안전 정찰 지침과 원인 감식에 활용할 계획입니다.

KAIST '피지컬AI 코리아 2026' 개최…미래산업 비전 선포
3줄 요약 - KAIST가 10월 13일 대전 본원에서 ‘피지컬AI 코리아 2026’을 열겠다고 발표했습니다. - KAIST는 제조·의료·국방·물류·일상에 공통으로 쓸 피지컬 AI 플랫폼과 연구·교육·창업 전략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 배충식 총장은 행사에서 웨어러블 로봇을 착용하고 활용 사례를 시연할 계획입니다. KAIST는 10월 11일, 13일 대전 본원 KI빌딩에서 ‘피지컬AI 코리아 2026’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행사에서 피지컬 AI 플랫폼 기술과 연구·교육·창업 전략을 발표하고, 제조업을 넘어 의료·국방·물류·일상으로 적용 범위를 넓히겠다는 구상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행사는 KAIST의 로봇 연구 발전 과정과 세계 피지컬 AI 기술 동향을 소개하는 순서로 시작합니다. 오후 1시 30분부터 플랫폼 기술 발표와 휴머노이드·로봇 파일럿 시연이 예정돼 있으며, 오후 2시 15분에는 배충식 총장이 산업 생태계 구축 비전을 발표할 계획입니다. 배 총장은 공경철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웨어러블 로봇을 직접 착용해 움직임 보조와 착용자 동작 데이터에 기반한 건강정보 분석 사례를 보여줄 예정입니다. KAIST는 로봇·인공지능·센서·구동장치·데이터 연구를 연결해 여러 종류의 로봇과 산업에 함께 적용할 수 있는 기반 기술을 확보하겠다는 방침입니다. 행사는 아직 열리지 않았으며 기술 발표와 시연도 예정 단계입니다.

제조현장 해법 찾았다… 대구 피지컬 AI 챌린지 성료
3줄 요약 - 대구 피지컬 AI 챌린지가 10월 10일 경북대학교에서 무박 2일 일정을 마쳤습니다. - 147개 지원팀 가운데 59개 팀이 본선에 올라 제조 현장의 로봇·AI 과제를 다뤘습니다. - 경북대학교 Yard-X팀이 대상을 받았으며, 대구시는 우수 결과물의 현장 실증과 공동개발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대구시가 연 첫 피지컬 AI 챌린지(PAC 2026)가 10월 9일부터 10일까지 경북대학교 크리에이티브파크에서 열렸습니다. 이 대회는 지역 제조기업이 겪는 문제를 AI와 로봇 기술로 풀어보는 산업 연계형 해커톤입니다. 전국에서 147개 팀 531명이 지원했고, 서면 심사를 거친 59개 팀 206명이 본선에 참가했습니다. 로보틱스 미션 경진대회에는 21개 팀이 참여해 사과 품질 선별·포장, 파티션 적재, 2차전지 소재 롤백 포장처럼 실제 공정을 반영한 과제를 수행했습니다. 기업 문제 해결형 발표 대회에는 38개 팀이 참가했습니다. HD현대로보틱스가 제시한 과제는 혼합 적재 방식 생성, 표면가공 경로 최적화, 선박 블록 표기정보를 활용한 용접조건 설정, 실시간 운영체제 기반 로봇 상위제어 플랫폼 등 네 분야였습니다. 참가팀은 제한된 시간 안에 시제품이나 해결 방안을 만들고 현장 적용 가능성을 평가받았습니다. 10월 10일 오후 발표된 결과에서 경북대학교 Yard-X팀이 대구광역시장상인 대상을 받았고, 모두 21개 팀이 수상했습니다. 시상식은 10월 23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대구시는 우수 결과물을 과제를 낸 기업과 연결해 실증 및 공동개발로 이어갈 방침이라고 밝혔으며, 실제 산업 현장 도입이 완료됐다고 발표한 것은 아닙니다.

옮기면서 검사한다... 스티그마, 뉴욕서 AI 비전 롤 핸들링 로봇 '롤리스' 선보인다
3줄 요약 - 경북 경산의 스티그마가 10월 13일부터 18일까지 뉴욕에서 롤 이송·검사 로봇 롤리스를 소개할 계획입니다. - 롤리스는 권취롤을 집고 옮기면서 표면을 검사하고 적재하는 공정을 하나로 묶은 시스템입니다. - 회사가 제시한 처리 성능과 검사 정확도는 시험·자체 설명 기준이며, 미국 현장 도입은 아직 추진 단계입니다. 스티그마는 미국 뉴욕 현지진출 지원 프로그램에 참가해 섬유·소재 제조업체에 AI 비전 기반 롤 핸들링·검사 로봇 롤리스를 소개할 계획입니다. 프로그램 일정은 10월 13일부터 18일까지이며, 회사는 현지 제조사와 자동화 협력사를 만나 시장 가능성을 확인하려고 합니다. 회사 설명에 따르면 롤리스는 원사·원단 권취롤을 집기, 이송, 검사, 적재하는 네 작업을 하나의 로봇 사이클로 연결합니다. 최대 25kg, 지름 150~400mm인 롤을 한 개당 약 30초에 처리하도록 설계했습니다. 이송 중 장착된 3D 카메라가 얼룩과 실 풀림, 형태 변형을 찾고 불량 롤을 따로 분류합니다. 회사가 밝힌 테스트 기준 검사 정확도는 98%이며, 적재 정밀도 목표는 ±1mm입니다. 스티그마는 2025년 섬유 공장 네 곳에 산업용 로봇을 공급했으며, 현재 베스트롱산업에서 롤리스의 파일럿 실증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모트렉스에이디엠의 부직포롤 공정에는 AI 비전과 디지털 트윈을 적용한 로봇 시스템을 구축해 올해 안에 납품할 계획입니다. 뉴욕 프로그램에서의 발표와 현지 고객 확보는 향후 일정으로 남아 있습니다.

손끝의 감각을 현장 밖으로... 인피니크, 뉴욕서 힘 반사 원격조종 로봇 손 선보인다
3줄 요약 - 창원의 인피니크가 위험 현장용 힘 반사 원격조종 로봇 손과 관로 지도 로봇을 뉴욕에서 소개할 계획입니다. - 로봇 손은 물체를 잡을 때 받은 힘을 조종자에게 되돌려 주도록 개발 중입니다. - 힘 반사 정밀도와 관로 지도 정확도는 개발 목표이며, 현장 실증과 공급은 아직 계획 단계입니다. 인피니크는 10월 13일부터 18일까지 미국 뉴욕 현지진출 지원 프로그램에 참가해 힘 반사 원격조종 로봇 손 시제품과 관로 지도 로봇 파이매퍼를 소개할 계획입니다. 폭발물 처리와 원전 해체처럼 사람이 들어가기 위험한 곳에서 원격 작업을 지원하고, 지하 관로를 주행하며 지도를 만드는 제품입니다. 회사 설명에 따르면 로봇 손은 물체를 잡을 때 로봇이 받는 힘을 조종자의 손으로 되돌려 줍니다. 0.1N 단위의 힘 반사 정밀도는 개발 목표입니다. 파이매퍼는 위성항법 신호가 닿지 않는 관로를 측정해 센티미터 미만 오차의 지도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관로의 이음부와 점검 지점을 기록하고 다음 점검에서 자율 탐색하는 기능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인피니크는 2026년 5월부터 힘 반사 로봇을 개발 중이며, 11월까지 시작품 제작과 성능 평가를 마치고 2027년 상반기에 연구기관 한 곳에 시범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파이매퍼는 시험 관로에서 지도 정확도를 검증한 뒤 국내 지자체와 아랍에미리트에서 시범 사업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실제 위험물 처리 현장과 운영 중인 관로에서의 성능은 아직 검증 단계에 있습니다.

로봇이 얼마나 세게 쥘지 가르친다... 스페이스에이아이, 뉴욕서 물리 데이터 엔진 가동
3줄 요약 - 광주의 스페이스에이아이가 12월 로봇 조작용 연성체 평가 자료와 물리 데이터 엔진을 공개할 계획입니다. - 실물 측정값으로 시뮬레이션을 보정해 로봇의 접촉력·변형 학습 데이터를 만드는 방식입니다. - 회사 자체 실험에서 조작 성공률이 61.5%에서 84.2%로 높아졌으며, 외부 재현 검증은 아직 남아 있습니다. 스페이스에이아이는 10월 13일부터 18일까지 미국 뉴욕 현지진출 지원 프로그램에 참가해 로봇 학습용 물리 데이터와 데이터 엔진 피즈그랩젠, 휴대용 계측 장비 HEFT를 소개할 계획입니다. 로봇이 물체를 얼마나 세게 잡아야 하는지와 물체가 어떻게 변형되는지를 학습할 수 있도록 실제 측정값으로 시뮬레이션을 보정하는 기술입니다. 회사는 물체를 직접 눌러 얻은 접촉력과 변형 정보를 바탕으로 색상 영상, 깊이, 접촉력, 내부 응력 데이터를 생성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회사가 공개한 자체 평가에서는 연성체 10종을 대상으로 실로봇 평가 3만8760회를 진행했으며, 로봇과 모델은 그대로 두고 학습 데이터만 바꿨을 때 조작 성공률이 61.5%에서 84.2%로 높아졌습니다. 이 수치는 회사의 시험 결과이며 제3자의 재현 결과는 아닙니다. 스페이스에이아이는 12월에 로봇 조작 공개 평가 도구 덱스벤치의 연성체 분야 자료와 피즈그랩젠의 코드·평가 기준을 공개할 계획입니다. 덱스벤치는 리얼월드가 운영하며, 스페이스에이아이는 지난 7월 협력 합의 뒤 연성체 분야의 설계와 힘·변형 기준 데이터 작업을 맡았다고 밝혔습니다. 국내 대형 조선사와의 기술실증은 세부 범위를 협의하는 단계이며, 공개 이후 외부 검증도 추진할 예정입니다.

한양대·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 뇌파·윙크로 ‘입는 로봇’ 제어 성공
3줄 요약 - 한양대와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이 뇌파와 생체신호로 착용형 보행 로봇을 제어하는 기술을 발표했습니다. - 사용자는 증강현실 안경에서 동작을 고른 뒤 윙크로 실행하고 이를 악무는 동작으로 취소할 수 있습니다. - 건강한 성인 10명의 보행 실험에서 뇌파 기반 동작 선택 정확도는 평균 95.06%였습니다. 한양대 임창환 교수 연구팀은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과 함께 착용형 보행 로봇 ‘엑스블 멕스’를 위한 하이브리드 뇌·컴퓨터 인터페이스를 구현했다고 8일 발표했습니다. 기존에는 사용자가 목발로 균형을 잡으면서 손잡이의 버튼으로 로봇 동작을 조작해야 했습니다. 새 방식은 증강현실 안경에 한 걸음, 연속 보행, 좌회전, 우회전 등 네 가지 동작을 표시합니다. 사용자가 원하는 항목을 바라볼 때 나타나는 뇌파로 동작을 선택하고, 윙크할 때의 안구 신호로 실행합니다. 이를 악물 때의 근육 신호는 동작 취소나 정지에 사용합니다. 선택과 실행을 분리해 사용자가 명령을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했습니다. 건강한 성인 10명이 정해진 경로를 걷고 방향을 바꾸거나 앉았다 일어서는 실험에서 뇌파 동작 선택 정확도는 평균 95.06%였습니다. 윙크와 이를 악무는 동작의 인식 F1 점수는 각각 99.80%와 99.22%였습니다. 사용성 평가 점수는 기존 목발 버튼 방식의 53.50점에서 78.25점으로 높아졌고, 신체적 작업 부담 점수는 7.85점에서 3.15점으로 낮아졌습니다. 이는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이며, 재활 환자에 대한 임상 성과로 제시된 수치는 아닙니다. 연구팀은 전도성 젤이나 이식 전극 없이 무선 건식 뇌파 측정 장치와 증강현실 안경을 사용했습니다. 연구 결과는 재활공학 학술지 ‘IEEE Transactions on Neural Systems and Rehabilitation Engineering’에 게재됐습니다.

“4207억 쏟아붓는 대구발 AX 혁신”… 로봇·바이오 R&D 공모 돌입
3줄 요약 - 대구 지역거점 인공지능 전환 연구개발 사업이 8일부터 과제 공모를 시작했습니다. - 전체 사업비는 2030년까지 5년간 4207억 원이며, 이 가운데 연구개발과제 지원 규모는 3810억 원입니다. - 로봇 분야 11개를 포함한 신규 과제 21개를 순차적으로 공모합니다.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 부설 사업단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부, 보건복지부, 대구시가 함께 추진하는 지역거점 인공지능 전환 혁신 기술개발 사업의 연구개발 과제 공모를 8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총사업비 4207억 원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 동안의 규모로, 국비 2286억 원과 지방비 839억 원, 민간 자금 1082억 원으로 구성됩니다. 사업비 자체는 앞서 알려졌으며 이번 새 소식은 과제 공모의 개시입니다. 연구개발과제 지원 규모는 3810억 원이며 로봇 11개와 바이오·헬스케어 10개 등 신규 과제 21개를 지정공모 방식으로 추진합니다. 8일에는 과기정통부 소관 표준모델 연구개발 6개 과제를 먼저 공고했고, 공정·응용 솔루션 8개와 응용제품 7개 과제는 다음 주에 순차적으로 공고할 예정입니다. 로봇 분야 과제에는 사람과 로봇이 함께 일하는 인공지능, 기기 안에서 구동하는 로봇 인공지능, 제조·물류·농업 현장용 완전 자율로봇 기술이 포함됩니다. 표준모델 6개 과제의 공모기간은 11월 9일까지이며, 나머지 15개 과제의 일정은 추후 안내할 예정입니다. 사업단은 개발한 기술의 실증과 사업화를 지원할 계획으로, 현재 발표된 것은 지원과제 모집입니다.

크래프톤, 서울대와 게임·로봇 분야 월드모델 공동연구 본격화
3줄 요약 - 크래프톤과 서울대가 게임과 로봇에 쓰일 월드모델 공동연구 출범식을 열었습니다. - 양측은 앞으로 3년간 세 가지 연구과제와 공동연구센터 운영을 추진합니다. - 가상 환경에서 물체와 공간의 변화를 예측하는 기술을 연구하며 로봇 분야 활용은 향후 목표입니다. 크래프톤과 서울대 대학원 협동과정 인공지능전공은 공동연구 출범식을 열고 월드모델 연구 주제와 참여 연구진을 공개했습니다. 월드모델은 현재 상황을 이해하고 어떤 행동을 했을 때 주변 환경이 어떻게 달라질지 예측하거나 시뮬레이션하는 인공지능 기술입니다. 공동연구는 향후 3년 동안 서울대 교수진이 수행하는 세 가지 과제와 공동연구센터 운영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연구진은 긴 영상을 생성할 때 공간과 사물의 모습이 일관되도록 하는 방법, 게임의 동작 데이터로 사람과 사물의 움직임을 연결하는 방법, 가상 장면에서 통로의 폭과 물체까지의 거리 등 공간 정보를 판단에 활용하는지 검증하는 방법을 연구합니다. 연구 성과를 평가할 기준도 함께 구축할 계획입니다. 양측은 공동연구센터를 통해 성과교류회와 학생 인턴십을 추진하고 새 과제를 발굴할 예정입니다. 이번 출범식은 지난해 11월 체결한 산학협력 협약의 후속 단계입니다. 크래프톤은 게임에서 쌓은 시뮬레이션 역량을 로봇 분야로 확장하려 하지만, 이번 발표는 연구 착수에 관한 것으로 로봇 현장 배치나 기술 상용화 성과를 발표한 것은 아닙니다.

에브리봇, 마곡 'VL르웨스트'서 로봇 현장 시연
3줄 요약 - 에브리봇이 8일 서울 마곡의 시니어 레지던스 VL르웨스트에서 여러 서비스로봇을 현장 시연했습니다. - 휴머노이드 기반 로봇과 자율주행 로봇휠체어, 케어·안내·순찰로봇이 생활공간에서 안내와 생활지원 등을 수행했습니다. - 회사는 실제 주거환경의 이동과 운영 조건을 확인해 기업 고객 대상 로봇 서비스를 개선할 계획입니다. 에브리봇은 10월 8일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의 시니어 레지던스 VL르웨스트에서 서비스로봇 현장 시연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시연은 실제 주거공간에서 로봇의 이동성, 서비스 수행 능력과 운영 가능성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회사 설명에 따르면 휴머노이드 기반 주거 서비스로봇, 자율주행 로봇휠체어, 케어로봇, 안내로봇, 순찰로봇이 참여했습니다. 로봇들은 사람과 이동 동선을 공유하는 공간에서 안내, 생활지원, 순찰을 시연했습니다. 현장에 로봇을 상시 배치하거나 상용 공급하기로 확정했다는 발표는 없었습니다. VL르웨스트는 롯데건설이 시공하고 롯데호텔앤리조트가 운영을 지원하는 시니어 레지던스입니다. 주거공간과 레스토랑, 피트니스, 사우나, 라운지 등이 함께 있어 다양한 생활 동선에서 로봇을 검토할 수 있습니다. 에브리봇은 이번 현장에서 파악한 요구사항을 제품과 서비스에 반영하고, 로봇청소기 중심 사업에서 기업 고객 대상 서비스로봇 사업으로 적용 범위를 넓힐 계획입니다.

전북도, '피지컬AI·로봇' 전략포럼 출범…제조산업 연계·글로벌 협력 모색
3줄 요약 - 전북특별자치도가 8일 제조산업과 피지컬 AI·로봇을 연결할 전략 조찬포럼의 첫 회의를 열었습니다. - 도와 대학·연구기관·기업 관계자 50여 명이 현장 실증과 사업화 과제를 논의했습니다. - 포럼은 매월 첫째·셋째 목요일에 열고 발굴한 과제를 국가사업과 협력사업에 연결할 계획입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8일 도청에서 ‘전북 피지컬AI·로봇 글로벌 전략 조찬포럼’ 첫 회의를 열었습니다. 전북테크노파크, 제조혁신피지컬AI협회, 피지컬AI얼라이언스가 공동 주관했으며 도와 시·군, 대학, 연구기관, 기업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포럼은 지역 제조 현장에서 필요한 기술과 지원 과제를 찾아 피지컬 AI 실증, 기업 육성, 공급기업과 수요기업의 협력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첫 회의에서는 정보통신기획평가원과 NC AI 관계자가 국가 정책 방향과 산업 적용 사례를 발표했고, 참석자들은 제조산업 연계와 사업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전북도는 앞으로 매월 첫째 주 목요일에는 피지컬 AI를, 셋째 주 목요일에는 로봇을 주제로 오전 7시부터 8시 50분까지 포럼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회의에서 모은 현장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국가전략사업 및 국내외 산학연 협력으로 연결하겠다는 구상입니다. 첫 회의 개최는 완료됐지만, 논의된 실증·사업 과제의 선정이나 예산 확정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