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머노이드 소식
주요 개발사와 연구 현장의 업데이트를 원문 미디어와 함께 정리합니다.

분당서울대병원 호흡기내과, 폐 깊숙한 곳까지 닿는다...로봇 기관지내시경 ‘아이온’ 도입
3줄 요약 - 분당서울대병원이 로봇 기관지내시경 아이온을 도입하고 10월 1일 첫 시술을 시행했다고 발표했습니다. - 지름 3.5㎜의 유연한 카테터로 폐 말초의 작은 병변에 접근해 조직을 채취합니다. - 사전 CT 기반 경로 설정과 실시간 위치 감지, 시술 중 콘빔CT 확인을 함께 활용합니다. 분당서울대병원 호흡기내과는 9월 22일 로봇 기관지내시경 시스템 아이온을 도입했고, 10월 1일 첫 시술을 시행했다고 16일 공개했습니다. 이 장비는 폐암이 의심되는 폐결절 등의 조직검사에 사용됩니다. 폐 중심부에서 먼 작은 병변은 일반 기관지내시경으로 접근하기 어려워 진단에 제약이 있었습니다. 아이온은 지름 3.5㎜의 유연한 로봇 카테터를 폐 말초 기관지까지 이동시킵니다. 의료진은 시술 전 촬영한 CT 영상으로 환자의 기관지 구조를 3차원으로 재구성하고 목표 병변까지의 경로를 정한 뒤 카테터를 조작합니다. 카테터의 광섬유 형상 센서는 위치와 형태, 각도를 실시간으로 보여줍니다. 병원은 시술 중 병변 위치를 확인하는 콘빔CT도 함께 도입했습니다. 호흡과 시술 과정에서 폐가 움직여 사전 CT와 실제 병변 위치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병원은 이 조합이 작은 말초 병변의 정밀 조직검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지만, 이번 발표에 진단 정확도 개선을 입증한 비교 수치는 제시되지 않았습니다.

트위니, 더프라임그룹과 무인지게차 공동 사업 나선다
3줄 요약 - 트위니와 더프라임그룹이 물류센터·공장용 무인지게차 공동 사업화를 위한 협약을 맺었습니다. - 양사는 먼저 물류센터 바닥에 놓인 팔레트를 옮기는 작업의 자동화를 추진합니다. - 트위니의 자율주행 소프트웨어와 더프라임그룹의 물류 공정 구축 기술을 결합할 계획입니다. 자율주행 로봇 기업 트위니는 더프라임그룹과 물류센터 및 공장용 무인지게차 사업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월 16일 밝혔습니다. 두 회사는 물류 현장의 반복적인 이송 작업을 자동화하는 사업 기회를 함께 발굴할 예정입니다. 첫 적용 대상으로는 물류센터 바닥에 놓인 팔레트를 필요한 위치로 옮기는 평치 이송을 정했습니다. 트위니는 별도의 주행 인프라 없이 복잡한 실내 공간을 이동하는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역량을 제공하고, 더프라임그룹은 공정 분석과 자동화 라인 설계·구축 경험을 결합할 계획입니다. 양사는 이후 물류센터와 공장의 다른 자동화 수요로 협력 범위를 넓히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업별 역할과 추진 조건은 별도 협의로 정할 예정이어서, 이번 협약만으로 제품 납품이나 현장 배치가 완료된 것은 아닙니다.

브릴스, 美 외국산 로봇 규제에 ‘북미 현지 생산체제’ 갖춘다
3줄 요약 - 브릴스가 미국 미시간 법인을 거점으로 피지컬 AI 로봇의 현지 생산체제를 추진한다고 발표했습니다. - 포크형·저상형 자율이동로봇 생산부터 시작해 제품군을 단계적으로 넓힐 계획입니다. - 미국산 부품 조달과 자체 주행·관제 소프트웨어 공급도 북미 전략에 포함했습니다. 국내 로봇 기업 브릴스는 10월 16일 미국 미시간주 그랜드래피즈의 현지법인을 생산 거점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회사는 미시간 법인을 영업과 기술지원뿐 아니라 로봇 조립과 생산까지 맡는 곳으로 활용하고, 포크형 자율이동로봇(무인지게차)과 저상형 자율이동로봇부터 현지 생산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브릴스는 현지 부품 공급망을 강화해 미국산 부품을 조달하고, 주행 소프트웨어와 여러 로봇을 관리하는 관제시스템도 미국 시장에 공급할 예정입니다. 자동차 부품 공장 등의 고객에게 로봇 하드웨어와 운영 소프트웨어를 함께 제공하겠다는 구상입니다. 회사는 올해 상반기 미국 수출액이 약 371만 달러로 전체 매출의 41.3%였고, 북미 누적 수출액은 약 1,504만 달러라고 설명했습니다. 미시간 법인은 지난 4월 설립됐지만 현지 로봇 생산은 이번 발표 기준 추진 계획이며, 실제 가동 시점이나 생산량은 제시되지 않았습니다.
이노뎁, 로보티즈AI와 맞손… 자율주행 순찰로봇으로 피지컬 AI 관제 진출
3줄 요약 - 이노뎁과 로보티즈AI가 자율주행 순찰로봇 서비스 개발과 사업화를 위한 협약을 맺었습니다. - 양사는 실외 로봇 개미에 AI 영상분석과 통합관제 시스템을 연결할 계획입니다. - 오는 21일 시작하는 국제치안산업대전에서 결합 모델을 처음 시연할 예정입니다. 영상관제 플랫폼 기업 이노뎁은 10월 15일 로보티즈AI와 순찰로봇 서비스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두 회사는 로보티즈AI의 실외 자율주행 로봇 개미(GAEMI)에 이노뎁의 AI 영상분석 알고리즘과 통합관제 시스템을 연동해 이동형 순찰 서비스를 공동 개발할 계획입니다. 로봇이 이동하며 수집한 영상을 분석해 고정형 CCTV가 비추지 못하는 구역까지 관제 범위를 넓히는 것이 목표입니다. 이노뎁은 객체와 이상행동 인식, 관제 화면 구성을 맡고 로보티즈AI는 로봇 하드웨어와 주행 시스템, 현장 실증을 맡습니다. 양사는 10월 21일부터 24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국제치안산업대전에서 순찰 특화 로봇 일개미와 관제 소프트웨어를 결합한 모델을 시연할 예정입니다. 이후 공공·민간 치안과 시설 관리 분야에서 현장 실증을 거쳐 상품 기획과 출시를 추진할 계획이며, 협약 자체가 서비스 상용화를 뜻하지는 않습니다.

HL로보틱스, 강릉 ITS 세계총회서 실외 주차로봇 국내 첫선
3줄 요약 - HL로보틱스가 19일 개막하는 강릉 ITS 세계총회에서 실외 자율주행 주차로봇 스탠을 국내에 처음 공개할 계획입니다. - 행사 기간 강릉 하키센터 주차장에서 차량 입출차와 자율 주차 과정을 시연할 예정입니다. - 로봇과 차량의 위치·경로·작업 상태를 연동하는 디지털 트윈 기반 통합 관제 시스템도 소개합니다. HL로보틱스는 10월 16일 실외 자율주행 주차로봇 스탠을 오는 19일 강원도 강릉에서 개막하는 지능형교통체계(ITS) 세계총회에서 국내에 처음 선보이겠다고 밝혔습니다. 발표 시점에는 국내 시연이 아직 시작되지 않았으며, 행사장에서 기술을 공개할 계획입니다. 회사는 강릉 하키센터 주차장에서 스탠이 차량을 옮기고 입출차하는 자율 주차 과정을 보여줄 예정입니다. 실제 주차 공간을 디지털 환경에 옮겨 로봇과 차량의 위치, 이동 경로, 작업 상태를 함께 관리하는 관제 시스템도 소개합니다. 스탠은 영국 개트윅공항과 프랑스 리옹공항, 캐나다 토론토 철도 물류센터 등에서 운용 경험을 쌓은 로봇이라고 회사가 설명했습니다. HL로보틱스는 실내 주차로봇 파키와 스탠을 연계해 실내외 차량 입출고를 자동화하고 국내 도입을 확대한다는 목표를 밝혔습니다.
[단독]로봇사업 가속화 현대차그룹..'RX사업전략팀' 신설로 시너지↑
3줄 요약 - 현대차그룹이 미래사업전략실 산하에 로봇사업 전략 전담 조직인 RX사업전략팀을 신설했습니다. - 새 조직은 그룹의 로봇 기술과 사업 영역을 연결하는 전략을 수립할 예정입니다. - 아틀라스의 양산·현장 배치·외부 판매 방안은 새 조직의 우선 과제로 예상됩니다. 현대차그룹이 최근 조직개편을 통해 미래사업전략실 산하에 RX사업전략팀을 신설했다고 10월 15일 머니투데이가 보도했습니다. 그룹은 RX에 로보틱스 에브리싱이라는 의미를 부여하고, 로봇사업 전반의 전략을 구상하고 수립하는 조직으로 운영할 방침입니다. 그룹 관계자는 글로벌 로봇 기술과 사업 영역을 넓히고 가치사슬 전반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더 체계적인 전략이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은 착용형 로봇 엑스블 숄더와 이동형 플랫폼 모베드를, 보스턴다이내믹스는 휴머노이드 아틀라스와 4족보행 로봇 스팟을 맡고 있어 조직 간 협력 방향이 중요해졌습니다. 보도는 아틀라스의 효율적인 양산과 현장 배치, 외부 판매 방안 마련이 새 팀의 우선 과제가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아틀라스의 2028년 생산과 미국 자동차 공장 투입은 앞으로의 계획으로 소개됐으며, 이번에 양산이나 외부 판매가 시작됐다는 뜻은 아닙니다.

피지컬 AI 규칙 만든다…KOSA·TTA 표준화 추진
3줄 요약 - KOSA와 TTA가 피지컬 AI 표준화 전략 세미나를 열고 산업계 협력 방향을 발표했습니다. - 안전 검증, 산업 데이터 관리, 시뮬레이션 결과의 현실 적용 신뢰성을 표준 대상으로 삼습니다. - 포럼 표준을 국내 단체·국가표준과 국제표준으로 이어가는 것이 목표입니다.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는 15일 서울에서 피지컬 AI 표준화 전략 세미나를 공동 개최했습니다.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ICT 표준화 포럼 지원사업으로 운영되는 피지컬 AI 표준화 포럼(PASA)이 주관했습니다. 지난 8월 출범한 PASA에는 메가존클라우드, 리얼월드, HD현대중공업 등 관련 기업 20여 곳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포럼은 AI와 로봇을 연결하는 안전 검증, 산업별 데이터의 수집부터 활용까지의 관리, 시뮬레이션 결과를 실제 환경에 적용할 때의 신뢰성 평가 체계를 마련할 계획입니다. KOSA와 TTA는 포럼에서 개발할 표준을 국내 단체·국가표준으로 발전시키고 국제표준화 활동과 연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표준이 제정됐다는 발표가 아니라 표준 개발과 확산을 위한 협력 계획입니다.
아이언디바이스, 52억 규모 '로봇핸드 엣지 AI' 국책과제 참여
3줄 요약 - 아이언디바이스가 25자유도 이상 로봇핸드 개발 국책과제의 공동연구기관으로 선정됐습니다. - 약 52억5000만원 규모의 과제에서 로봇핸드에 들어가는 저전력 AI 추론·제어 기술을 개발합니다. - 20밀리초 이하 정밀 조작과 실제 휴머노이드 실증은 앞으로 달성할 목표입니다. 아이언디바이스는 산업통상부의 온디바이스 AI 기반 고자유도 로봇핸드 개발 과제에 공동연구개발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과제는 25자유도 이상의 인간형 손으로 물체를 손안에서 돌려 조작하는 정밀 작업과 조립 기술을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총사업비는 약 52억5000만원이며 개발 기간은 2026년 8월 1일부터 2029년 12월 31일까지입니다. 테솔로가 과제를 주관하고 아이언디바이스, 한양대 에리카 산학협력단,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이 함께 수행합니다. 아이언디바이스는 로봇핸드 안에 탑재할 저전력 AI 실행 플랫폼과 실시간 추론 제어 기술을 맡습니다. 회사는 기존 엔비디아 제품 대비 모듈 면적을 약 59% 줄이고 전력당 추론 성능을 약 3배로 높이며, 20밀리초 이하의 다접촉 조작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제시했습니다. 이 수치들은 완성된 제품의 검증 결과가 아니라 개발 목표입니다.

성수동에 휴머노이드 공장…연 100대 만든다
3줄 요약 - 홀리데이로보틱스가 서울 성수동에서 휴머노이드 프라이데이의 생산을 시작했습니다. - 생산 시설은 연간 약 100대를 만들 수 있으며, 회사는 주당 2대 생산 체계를 목표로 합니다. - 물류·반도체·자동차 부품 분야에서 기술 실증을 진행하고, 내년 현장 투입을 목표로 합니다. 홀리데이로보틱스는 서울 성수동에 자체 생산 라인을 마련하고 바퀴형 산업용 휴머노이드 '프라이데이'를 생산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로봇은 이동 플랫폼에 양팔과 로봇손을 결합해 물류센터와 제조 현장의 운반·조작 작업을 수행하도록 개발됐습니다. 시설의 연간 생산능력은 약 100대입니다. 회사는 완성품과 조립 중인 물량을 합쳐 지금까지 약 10대를 제작했으며, 동일한 설계를 여러 대 생산하는 방식으로 전환하고 있습니다. 주당 2대 생산은 현재 실적이 아니라 회사의 목표입니다. 회사는 물류·반도체·자동차 부품 기업과 세 분야의 기술 실증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프라이데이의 실제 산업 현장 투입은 내년부터 추진할 계획이며, 생산 확대를 위한 추가 부지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현대모비스, 中서 첫 모빌리티 데이…로보틱스·피지컬 AI 협력 모색
3줄 요약 - 현대모비스가 중국 상하이에서 처음으로 모비스 모빌리티 데이를 열었습니다. - 약 300명의 완성차·로보틱스·투자 관계자와 로봇 및 피지컬 AI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습니다. - 현지 기업 발굴과 기술 교류를 이어갈 계획이며, 새 계약 체결이 발표된 것은 아닙니다. 현대모비스는 14일 중국 상하이에서 현지 완성차 업체, 로보틱스 기업, 투자기관 관계자 등을 초청해 모비스 모빌리티 데이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운영해 온 기술 협력 행사를 중국에서 연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행사에는 관련 업계 관계자 약 300명이 참석해 차세대 로봇 산업의 방향과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습니다. 현대모비스가 올해 초 공개한 휴머노이드용 액추에이터 수주 성과도 소개됐지만, 이 수주는 이번 행사에서 새로 체결한 계약이 아닙니다. 현대모비스는 일부 참가 기업과 별도 회의를 갖고 관심 분야를 살펴봤습니다. 앞으로 기술 교류와 협력사 발굴을 이어가며, 유망 기술의 검증과 사업화 가능성을 검토할 계획입니다.

라온시큐어, 정부 피지컬AI 보안기술 개발 과제 주관사 선정
3줄 요약 - 라온시큐어가 정부 지원 피지컬 AI 다중계층 보안기술 연구과제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습니다. - 로봇과 AI 에이전트의 신원과 권한을 확인하는 디지털 신분증 체계를 개발할 계획입니다. - 참여 기업과 대학은 모델 검증부터 현장 기기 보호까지 나눠 연구합니다. 라온시큐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지원하는 피지컬 AI 기반 다중계층 보안기술 개발 과제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연구개발에 착수한다고 밝혔습니다. 산업용 로봇과 물류 장비가 서로 정보를 주고받으며 작업할 때 신원과 명령의 신뢰성을 확인하는 기술을 만드는 과제입니다. 라온시큐어는 분산신원인증 기술을 활용해 개별 로봇과 AI 에이전트에 디지털 신분증을 부여하고 권한, 위임 관계, 활동 이력을 관리하는 체계를 개발할 계획입니다. 로봇이 기계를 조작할 때 권한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허용 범위를 벗어난 명령을 막는 기능이 목표이며, 아직 완성된 제품이나 현장 성과로 발표된 것은 아닙니다. 센스톤은 접근 인증과 이상 명령 탐지를, 틸론은 격리된 작업 환경을, 디사일로는 암호화 상태의 데이터 분석을 맡습니다. 아이티스테이션은 제조·로봇 현장 데이터를 통한 검증을 맡고 서강대와 전북대는 AI 판단 결과와 모델 안정성 검증에 참여합니다. 연구진은 사전 점검 모듈과 현장 보호 모듈을 결합한 보안 플랫폼을 구현할 계획입니다.

휴로틱스, 250억원 시리즈 A 투자 유치…웨어러블 로봇 사업 확대
3줄 요약 - 휴로틱스가 250억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해 누적 투자액이 335억원을 넘었습니다. - 기존 투자사와 대웅·네이버·롯데 등 신규 전략적 투자자가 참여했습니다. - 투자금은 의료용 보행 재활 로봇의 해외 확대와 일상용 보행 보조 로봇 개발에 쓸 계획입니다. 휴로틱스는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가 주도한 250억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스톤브릿지벤처스와 중소기업은행 등 기존 투자사가 후속 투자에 참여했고, 대웅·네이버·롯데 등 전략적 투자자도 새로 합류했습니다. 누적 투자 유치액은 335억원을 넘어섰습니다. 주력 제품인 의료용 보행 재활 로봇 '에이치메디'는 옷처럼 착용하는 구조로 만들어졌습니다. 센서가 착용자의 보행 상태를 분석해 필요한 힘을 보태며, 2025년 9월 상용화 이후 국내 병원에 도입됐습니다. 올해 6월에는 미국 일리노이대 시카고에 수출돼 재활 연구와 물리치료사 교육에 쓰이고 있습니다. 회사는 투자금을 에이치메디의 해외 인허가와 유통망 확대, 일상용 보행 보조 로봇 '에이치케어' 개발·양산에 투입할 계획입니다. 움직임 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보행 알고리즘과 낙상 위험 예측 서비스는 중장기 개발 구상입니다.

메타랩스, 中 펑처로보틱과 맞손…탈모 헬스케어 ‘피지컬 AI’로 확장
3줄 요약 - 메타랩스가 중국 펑처로보틱과 모발이식 로봇의 개발과 국내외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 양사는 펑처의 하이로 로봇을 대상으로 인허가와 임상·사용성 평가에 협력합니다. - 국내 유통과 로봇 기반 병원 모델은 후속 계약과 검증을 거쳐 추진할 계획입니다. 메타랩스는 중국 의료로봇 기업 펑처로보틱과 모발이식 로봇의 연구개발, 인허가, 임상 및 사용성 평가, 국내외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발표는 협력의 출발점이며 국내 판매나 병원 도입이 완료됐다는 발표는 아닙니다. 펑처가 개발한 하이로는 AI 영상 인식과 정밀 로봇팔을 결합해 모낭을 자동으로 감지하고 채취하는 장비입니다. 보도된 채취 정확도 95%와 채취 정밀도 0.01㎜는 제품 측이 제시한 수치입니다. 중국 의료기기 등록은 획득했고 유럽 CE MDR 인증과 미국 FDA 허가는 추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메타랩스는 자회사 메타케어의 의료기기 인허가와 공급 역량을 활용해 국내 등록과 시장 도입을 먼저 추진할 계획입니다. 별도 사업계약이 체결되면 유통과 공급을 검토하고, 자회사 모모랩스는 협력 의료기관의 평가를 받아 로봇 기반 모발이식 병원 운영 모델을 구체화할 예정입니다. 튀르키예와 중동으로의 확대도 국내 검증 이후 검토하는 계획입니다.

‘2026 로보월드’, 피지컬 AI·제조 AX 시대 로봇 산업의 해법 모색
3줄 요약 - 한국AI·로봇산업협회가 2026 로보월드의 참가 규모와 전시 구성을 발표했습니다. - 11월 4일부터 7일까지 열리는 행사에 17개국 390개사가 1,150개 부스로 참가할 예정입니다. - 휴머노이드와 피지컬 AI, 제조 현장의 AI 전환 기술을 중심으로 전시할 계획입니다. 한국AI·로봇산업협회는 14일 기자간담회에서 2026 로보월드의 전시 구성과 참가기업 품목을 공개했습니다. 산업통상부가 주최하는 행사는 11월 4일부터 7일까지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발표된 규모는 17개국 390개사와 1,150개 부스이며, 지난해의 13개국 365개사보다 참가 기업이 늘었습니다. 전시 품목에는 제조업용 로봇과 휴머노이드, 4족보행 로봇, 모바일 매니퓰레이터, 자율이동로봇, 핵심 부품, AI 소프트웨어, 스마트제조 솔루션 등이 포함됩니다. 휴머노이드 특별관은 완제품과 액추에이터·감속기·센서·배터리 등 부품을 함께 소개할 계획입니다. 푸드테크와 헬스케어 특별관도 마련될 예정입니다. 전시 기간에 열리는 국제로봇비즈니스콘퍼런스는 피지컬 AI 기반 휴머노이드, 제조 AI 전환, 모빌리티를 주제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국내외 바이어 상담과 투자 유치 프로그램도 계획돼 있습니다. 뉴로메카와 삼현 등 참가기업은 이날 출품 예정 기술을 소개했으며, 실제 전시와 시연은 행사 기간에 이뤄질 예정입니다.

생기원, 사람 '전신 동작' 정보 수집...휴머노이드 AI 학습에 활용
3줄 요약 -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사람의 전신 동작을 함께 기록하는 HHIP 플랫폼을 구축했습니다. - 관절 움직임과 발의 힘, 손동작과 근육 신호를 같은 시간 축에 맞춰 수집합니다. - 착용형 로봇 검증에 활용했고 휴머노이드 제어 모델용 동작 데이터도 모으고 있습니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안범모 수석연구원팀은 사람의 움직임을 머리부터 발끝까지 기록하는 전신동작 데이터 수집 플랫폼 HHIP를 구축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존 보행 검사는 짧은 구간을 주로 측정했지만, 연구팀은 걷기와 달리기, 점프, 물건 잡기 등 다양한 작업을 전신 단위로 기록할 수 있도록 설계했습니다. 돔 형태 구조물 안의 고속 트레드밀 주변에 광학 모션캡처 카메라를 놓고, 바닥 힘판으로 발이 딛는 힘을 측정합니다. 장갑형 센서는 손가락 움직임을, 피부에 붙인 근전도 센서는 근육의 전기 신호를 기록합니다. 트레드밀의 최고 속도는 시속 45㎞라고 연구원은 설명했습니다. 연구팀은 서로 다른 센서의 기록 시점을 맞춰 저장하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정확도를 검증했습니다. 이 플랫폼을 무릎 착용형 로봇 에어니의 성능 검증에 활용했으며, 최근에는 휴머노이드 제어 모델 개발에 쓸 사람의 작업 동작을 수집하고 있습니다.

테솔로, 로봇핸드·그리퍼 누적 판매 연내 1000대 전망…양산·IPO 속도
3줄 요약 - 테솔로가 로봇핸드와 다관절 그리퍼의 판매 확대에 맞춰 생산시설과 양산 체계를 확충했습니다. - 회사는 두 제품군의 누적 판매량이 올해 말 1000대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 제조 현장 공급을 넓히고 KB증권을 주관사로 기술특례상장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로봇핸드 전문기업 테솔로는 국내외 공급 물량이 늘어나면서 생산시설을 확장 이전하고 조립, 검사, 품질관리, 출하 체계를 고도화했다고 밝혔습니다. 회사는 산업 자동화와 물류, 로봇 연구, 휴머노이드 분야에 1지부터 5지까지의 다관절 그리퍼와 로봇핸드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일부 제품은 연구와 실증을 넘어 제조 현장에도 적용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테솔로는 로봇핸드와 그리퍼의 누적 판매량이 2026년 말 1000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합니다. 이는 회사의 전망이며, 현재 1000대 판매를 달성했다는 뜻은 아닙니다. 회사는 늘어나는 수요에 맞춰 반복 생산과 품질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삼성벤처투자와 포스코기술투자 등이 투자했고 HL만도와 대성하이텍은 보통주에 직접 투자해 주주로 참여했습니다. 테솔로는 KB증권을 상장 주관사로 선정하고 기술특례상장 절차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마음AI, 4족보행 순찰로봇 '해치' 보행자 도로 운행 규제특례 심의…천안서 실증 추진
3줄 요약 - 마음AI가 4족보행 순찰로봇 해치의 천안 보행자 도로 실증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 특례가 확정되고 조건을 이행하면 하천변 산책로와 공원에 로봇 6대를 투입할 계획입니다. - 수위 상승과 야간 이상 상황 감지, 보행 안전성을 현장에서 검증할 예정입니다. 마음AI는 산업통상부의 13일 산업융합 규제특례심의위원회에서 자사의 실외 4족보행 순찰로봇 과제가 심의됐다고 14일 밝혔습니다. 회사는 실증특례가 확정되고 관련 부가조건을 이행하면 충남 천안시 하천변 산책로와 공원에서 해치 6대를 운행할 계획입니다. 아직 로봇 6대가 현장에 배치됐다는 발표는 아닙니다. 하천변에서는 수위 상승 등 위험 징후를 감지해 시민에게 경고 방송을 하고 관제시스템에 정보를 전달하는 방안을 시험할 예정입니다. 야간 공원에서는 감시카메라 사각지대에 쓰러진 사람 등 이상 상황을 찾아 영상과 위치 정보를 관제센터에 보내는 활용을 검증할 계획입니다. 마음AI는 로봇 내부에서 환경을 인식하고 위험을 분석하는 온디바이스 AI를 적용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기존 실외이동로봇 운행안전인증은 바퀴형 로봇 중심이어서 4족보행 로봇에 적용하기 어렵다는 것이 회사 설명입니다. 마음AI는 실증 과정에서 넘어짐과 미끄러짐, 보행 중 사람과의 접촉 위험을 평가하고 현장 데이터를 로봇 학습에 활용할 계획입니다. 이 실증은 별도로 저장된 로브로스 제조 현장 휴머노이드 시험과 대상 로봇, 장소, 검증 목적이 다른 과제입니다.

유진로봇, AMR 넘어 휴머노이드 사업으로 본격 확장
3줄 요약 - 유진로봇이 자율이동로봇 중심 사업을 휴머노이드의 제조·물류 작업 자동화로 넓히겠다고 발표했습니다. - 국책과제의 실제 물류센터를 실증 장소로 삼아 피킹·분류·적입·검사 등을 검증할 계획입니다. - 로봇팔·비전·피지컬 AI를 기존 자율주행·관제 기술에 결합하고, 현장 적용성과 경제성을 확인할 예정입니다. 유진로봇은 10월 14일 기존 자율이동로봇을 이용한 물품 이송 자동화에서 휴머노이드를 활용한 제조·물류 작업 자동화로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송에 더해 사람이 손으로 하던 작업까지 자동화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회사는 산업통상부 산하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는 2026년도 로봇산업기술개발사업을 실증 기반으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실제 물류센터에서 휴머노이드가 상품 피킹, 분류, 적입, 검사, 설비 조작 같은 작업을 연속 수행할 수 있는지 시험하고 현장 적용성과 경제성을 확인합니다. 유진로봇은 기존 자율주행·관제·시스템 연동 기술에 로봇팔, 비전, 피지컬 AI를 결합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특정 휴머노이드 기종에 묶이지 않고 현장에 맞는 로봇을 통합해 자율이동로봇, 자동화 설비, 소프트웨어를 함께 제공하는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이는 사업과 실증 계획으로, 휴머노이드의 해당 작업 성능이나 상용 공급이 완료됐다는 발표는 아닙니다.

GIST-KETI-라보로 AI, 사람과 함께 일하고 일상 돕는 피지컬 AI 공동연구 협력
3줄 요약 - GIST·KETI·라보로 AI가 인간중심 피지컬 AI와 로봇 공동연구를 추진합니다. - 세 기관은 창작·돌봄 로봇의 사람과 AI 상호작용 기술을 주요 협력 분야로 정했습니다. - 공동연구 주제 발굴과 연구자 교류, 학생의 해외 인턴십 확대를 계획했습니다.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콘텐츠·미디어 연구본부, 미국 로봇 AI 기업 라보로 AI와 연구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발표했습니다. 협약식은 지난 9월 30일 미국 피츠버그에서 열렸으며, 이번 발표는 협력 계획을 공개한 것입니다. 실무는 GIST의 인간중심 피지컬 AI 상호작용 연구센터가 맡습니다. 세 기관은 창작 작업을 돕거나 돌봄에 쓰이는 로봇을 중심으로 사람이 로봇과 상호작용하는 기술을 연구할 계획입니다. 공동연구 주제를 발굴하고 연구자를 교류하며 학생 연구자의 해외 인턴십 기회도 넓힐 예정입니다. 라보로 AI는 로봇 종류와 관계없이 실시간 제어와 원격 조작, AI 모델 적용을 지원하는 오픈소스 제어 프레임워크 리오를 공개한 기업입니다. GIST와 KETI는 기존 공동연구 관계에 라보로 AI를 더해 국제 연구를 산·학·연 협력으로 넓히려 합니다. 이번 협약은 연구 계획이며 창작·돌봄 로봇의 개발 완료나 현장 배치를 뜻하지는 않습니다.

피지컬 AI 표준화에 힘 모은 KAIST·16개 기업…해외 시장도 겨냥
3줄 요약 - KAIST가 국내 피지컬 AI 관련 기업 16곳과 기술 표준화 협약을 맺었습니다. - 서로 다른 로봇·설비·AI를 연결하는 플랫폼 활용과 공동 해외 진출을 추진합니다. - 협약은 첫 단계이며, 구체적인 표준과 수출 성과는 앞으로 논의할 예정입니다. KAIST는 10월 13일 서울 코엑스 피지컬 AI 테크위크에서 국내 기업 16곳과 피지컬 AI 표준화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피지컬 AI 얼라이언스의 거버넌스 분과 활동으로 추진됐습니다. 협약에는 메가존클라우드, 두산로보틱스, 리벨리온, 티로보틱스 등 AI·로봇·제조 시스템 분야 기업이 참여했습니다. 참여 기관은 KAIST가 개발한 로봇 오케스트레이션 플랫폼 카이로스의 활용을 확대하고, 서로 다른 제조 설비와 로봇의 연동 및 데이터 표준화를 논의합니다. 카이로스는 다양한 로봇과 설비, AI를 통합 제어하는 무인공장 테스트베드입니다. 참여 기관은 개별 기술을 결합한 통합 솔루션의 공동 해외 진출과 관련 교육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번 협약은 1차 업무협약이며, 참여 기업 확대와 구체적인 후속 과제는 앞으로 논의할 예정입니다.

마음AI, ‘피지컬 AI 테크위크’서 태국 실증 지뢰탐지 4족 로봇 공개
3줄 요약 - 마음AI가 태국 현지 실증을 위해 개발한 4족 보행 지뢰탐지 로봇 시스템을 공개했습니다. - 군용 자기 탐지 센서와 민간 지표투과레이더를 결합해 금속성·비금속성 매설물을 살피도록 설계했습니다. - 1차 개념검증 장비는 납품했으며, 양산을 목표로 2차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마음AI는 10월 13일 서울 코엑스의 피지컬 AI 테크위크에서 태국 현지 실증을 위해 개발한 4족 보행 로봇 기반 지뢰탐지 시스템을 선보였습니다. 회사는 2025년부터 이 시스템을 개발했으며, 1차 개념검증 장비를 납품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로봇은 군용 지뢰탐지 장비 PRS-17KM에 적용된 성능개량형 자기 탐지 센서와 민간 지표투과레이더 센서를 함께 사용합니다. 자기 탐지 센서는 금속성 물체를 찾고, 레이더 센서는 지하 반사 신호를 2차원 영상으로 보여줘 비금속성 매설물 분석을 돕습니다. 마음AI는 상용 4족 보행 로봇에 두 센서와 원격 운용 기능을 약 5개월 동안 통합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태국 현지 실증을 위한 2차 개념검증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운용 안정성과 유지보수성을 개선해 양산 가능한 제품으로 발전시키고, 앞으로 감시·정찰과 위험물 탐지 등으로 활용 범위를 넓힐 계획입니다. 현장 실증 성과나 양산 완료가 확인됐다는 뜻은 아닙니다.

전남광주 제조업에 AI·로봇 입힌다…전남TP·KAIST 협력 확대
3줄 요약 - 전남테크노파크와 KAIST 공과대학이 지능형 로봇산업 육성을 위한 협약을 맺었습니다. - 두 기관은 지역 제조업의 로봇 기술 개발과 현장 실증, 사업화를 함께 추진할 계획입니다. - 인력 양성과 신규 사업 발굴도 협력 범위에 포함됐습니다. 전남테크노파크는 10월 12일 KAIST 공과대학과 전남광주 지능형 로봇산업 육성 및 지역 제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협약의 목적은 대학의 로봇·AI 연구 역량을 지역 기업의 생산 현장과 연결하는 것입니다. 전남광주에는 철강, 석유화학, 조선, 모빌리티, 소재·부품, 식품 등 다양한 제조업이 있습니다. 두 기관은 인력 부족과 생산성 개선 수요에 맞춰 로봇 기술 개발, 현장 실증, 사업화를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지능형 로봇 관련 정책과 신규 사업도 함께 발굴하기로 했습니다. 협력에는 지역 기업 재직자 교육과 기관 간 인적 교류도 포함됩니다. 전남테크노파크는 ICT로봇융합센터의 지능형 로봇·피지컬 AI 얼라이언스를 통해 기업 수요를 파악하고 실증 과제와 중앙정부 사업을 공동 기획할 예정입니다. 이번 발표는 협약 체결과 향후 추진 계획에 관한 것이며, 구체적인 로봇 배치 성과를 발표한 것은 아닙니다.

"그거 말고 딴 거" 말하자 탁 멈춘 로봇…크래프톤, '말귀' 알아듣는 로봇 AI 내년 공개
3줄 요약 - 크래프톤이 대화와 로봇 동작을 하나로 처리하는 AI 모델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 회사 책임자는 이 모델을 2027년 초 공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 - 현재는 별도 모델을 연결한 시제품을 시험했으며, 통합 모델은 아직 개발 단계입니다. 크래프톤 이강욱 최고AI책임자는 10월 1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피지컬 AI 테크위크 강연에서 사람의 말과 상황 변화를 이해하고 행동을 조정하는 로봇 AI 개발 계획을 설명했습니다. 그는 로봇이 물체를 집고 이동하는 신체 능력에 더해 사람의 의도를 파악하고 대화하는 사회적 지능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크래프톤은 현재 대화를 맡는 거대언어모델과 주변을 보고 동작을 생성하는 시각·언어·행동 모델을 연결해 시험하고 있습니다. 지난 8월 공개한 시연에서는 사람이 음료수를 바꿔 달라고 말하자 로봇이 기존 동작을 멈추고 다른 음료수를 골랐습니다. 회사는 이 시연이 미리 짠 대본 없이 진행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방식은 두 모델 사이에서 작업 맥락을 온전히 공유하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습니다. 크래프톤은 시각과 음성을 받아 말과 행동을 함께 내보내는 단일 파운데이션 모델을 개발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 촉각 정보도 처리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 책임자는 새 모델을 내년 초 공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지만, 공개와 상용화는 아직 완료되지 않았습니다.

유니켐, 로봇 전자피부 사업화 가시권…"글로벌 12곳과 NDA"
3줄 요약 - 유니켐은 인수를 추진 중인 루미아가 글로벌 기업 12곳과 비밀유지계약을 맺었다고 밝혔습니다. - 이 가운데 휴머노이드 제조사 3곳이 포함됐고, 기업 3곳에서 견적요청을 받았습니다. - 견적요청은 구매계약이 아니며 루미아는 올해 말 양산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유니켐은 10월 13일 인수를 추진 중인 미국 유연전자 기업 루미아 테크놀로지스의 공급 협의 현황을 공개했습니다. 회사에 따르면 루미아는 글로벌 주요 기업 12곳과 비밀유지계약을 체결했고, 이 가운데 휴머노이드 로봇 제조사가 3곳 포함됐습니다. 기업 3곳으로부터는 견적요청서를 받았으며, 잠재 고객사 20~30곳에는 제품 샘플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견적요청 단계에서는 제품 사양과 가격, 생산 조건을 조율합니다. 실제 발주나 양산 계약이 확정된 것은 아니며, 수주 여부는 고객사의 검증 결과에 달려 있습니다. 루미아는 올해 말 양산을 시작하고 2027년 초부터 관련 매출을 인식한다는 계획을 제시했습니다. 최고경영자가 제시한 내년 매출 100억원 이상은 회사의 전망입니다. 루미아의 유연 회로층 기술은 섬유와 가죽의 유연성을 유지하면서 발열, 압력 감지, 터치 기능을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회사는 이를 자동차 시트와 로봇용 촉각 센서, 전자피부에 적용하려고 합니다. 유니켐의 루미아 지분 100% 인수 본계약 서명 소식은 12일 별도로 발표됐으며, 이번 소식은 이후 공개된 고객 협의 수치에 관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