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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머노이드 소식

주요 개발사와 연구 현장의 업데이트를 원문 미디어와 함께 정리합니다.

뉴로메카, 디아이씨와 약 20억원 규모 車부품 자동화 설비 공급 계약

뉴로메카, 디아이씨와 약 20억원 규모 車부품 자동화 설비 공급 계약

3줄 요약 - 뉴로메카가 자동차 부품기업 디아이씨와 19억8000만원 규모의 자동화 설비 공급 계약을 맺었습니다. - 울산 두동공장 등에 기존 이송장치와 협동로봇을 결합한 생산 설비를 공급할 예정입니다. - 계약 기간은 9월 30일부터 12월 15일까지이며, 기종 전환 시간을 줄이는 것이 목표입니다. 뉴로메카는 디아이씨와 자동차 기어·샤프트 생산용 자동화 설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월 1일 공시했습니다. 계약금액은 19억8000만원으로 뉴로메카의 전년도 연결 매출 약 190억원의 10%를 넘습니다. 공급 대상은 디아이씨의 울산 두동공장 등이며, 계약 기간은 2026년 9월 30일부터 12월 15일까지입니다. 뉴로메카는 지난 7월 디아이씨 자동차 기어 가공 자동화 사업의 공급 파트너로 선정된 뒤 세부 설계와 공급 조건을 협의했습니다. 이번 계약에서 기존 겐트리 로더에 지능형 협동로봇을 결합한 설비를 공급할 예정입니다. 서로 다른 부품 기종으로 생산을 바꿀 때 필요한 설정 시간을 줄이고, 한 생산라인에서 여러 기종을 연속으로 가공하도록 설계한다는 설명입니다. 이번 발표는 설비 공급 계약 체결에 관한 것으로, 현장 설치가 완료됐다는 발표는 아닙니다. 뉴로메카는 이 사업을 자동차 부품 제조 분야의 공급 실적으로 쌓고 유사 공정과 정밀 제조 분야로 후속 사업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브릴스, 코스닥 상장…“글로벌 AI 로봇 플랫폼 기업 도약 스타트”

브릴스, 코스닥 상장…“글로벌 AI 로봇 플랫폼 기업 도약 스타트”

3줄 요약 - 로봇 모듈화 플랫폼 기업 브릴스가 10월 1일 코스닥에 상장했습니다. - 상장 행사에서 휴머노이드, 4족보행 로봇과 저상형 자율이동로봇을 시연했습니다. - 회사는 공모 자금을 피지컬 AI 연구, 제조시설 확장과 해외 사업에 투자할 계획입니다. 브릴스는 10월 1일 한국거래소에서 코스닥 상장 기념식을 열고 거래를 시작했습니다. 행사에서는 회사가 개발한 휴머노이드 로봇, 4족보행 로봇과 저상형 자율이동로봇을 시연했습니다. 브릴스는 산업용·협동로봇과 자율이동로봇을 활용해 1300건이 넘는 프로젝트를 수행했고, 제어·비전·검사·안전 기술을 고객별 자동화 설비에 조합하는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상장으로 마련한 자금을 로봇 기술 개발, 생산시설 확대와 해외 진출에 쓸 계획입니다. 기존 송도 본사 생산시설에 2993.52㎡를 증축해 연구개발·제조 거점을 총 4654.54㎡로 늘리려 합니다. 휴머노이드 센터의 피지컬 AI 데이터센터는 GPU 32기 규모로 확대하고 학습 서버도 구축할 예정입니다. 작업자의 움직임을 원격제어로 수집해 로봇이 따라 배우도록 하는 기술을 산업 현장에 적용한다는 계획도 제시했습니다. 브릴스는 아산 생산 거점을 로봇 모듈화 플랫폼의 양산 허브로 육성하고, 미국 미시간 법인을 통해 북미 생산·서비스 체계를 강화할 방침입니다. 대구 알파시티에는 소재·부품 개발과 AI 로봇 연구시설을 구축해 구동계, 제어계와 센서계의 자체 개발 역량을 키울 계획입니다. 회사가 밝힌 2025년 매출은 238억원, 영업이익은 24억원이며, 2026년 상반기 매출은 137억원입니다. 이러한 시설 확장과 사업 계획은 발표 단계로, 완료된 투자와 구분해야 합니다.

피지컬 AI 로봇도 알아서 충전…정부, 무선전력 테스트베드 가동

피지컬 AI 로봇도 알아서 충전…정부, 무선전력 테스트베드 가동

3줄 요약 -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대구에서 로봇과 자동차의 무선충전 기술을 시험하는 시설을 가동했습니다. - 기업은 실제 공장·물류 환경과 실외 공간에서 자체 부품을 연결해 성능을 검증할 수 있습니다. - 정부는 시험 데이터를 기술기준과 제도 개선, 표준화에 활용할 계획입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0월 1일 대구 경북대학교 달성캠퍼스에서 무선전력전송 실환경 테스트베드 개소식을 열었습니다. 이 시설은 로봇, 자동차와 제조설비에 전력을 사람의 개입 없이 공급하는 기술을 실제 사용 조건에 가깝게 시험하도록 마련됐습니다. 시험장은 공장과 물류시설을 본뜬 실내 공간과 자동차·로봇의 무선충전을 시험하는 실외 공간으로 구성됐습니다. 전력변환장치, 전기를 보내고 받는 패드, 배터리와 통신장치를 갖췄습니다. 기업은 전체 시스템을 새로 만들지 않아도 자체 개발한 부품을 기존 장비에 연결하거나 교체해 성능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정부는 2022년 전기차 무선충전용 85㎑ 대역을 공급했습니다. 이후 2023년에는 11㎾ 이하 전기차용 무선충전기, 2025년에는 1㎾ 이하 산업용 무선충전기의 허가 부담을 완화했습니다. 이번 시험장 가동으로 무선전력 기술의 현장 검증을 지원하고, 축적한 데이터를 관련 기술기준과 제도 개선, 국내외 표준화에 활용할 계획입니다.

현대차그룹, 한국도로공사와 맞손…고속도로서 '차세대 충전·피지컬 AI' 실증

현대차그룹, 한국도로공사와 맞손…고속도로서 '차세대 충전·피지컬 AI' 실증

3줄 요약 - 현대차그룹과 한국도로공사가 고속도로에서 피지컬 AI 기술을 실증하기로 협약했습니다. - 로봇과 이동 기술을 활용한 고속도로 안전·시설물 관리 방안을 연구할 계획입니다. - 휴게소에는 차세대 지능형 충전 기술을 시험하고 협약식 뒤 다목적 로봇을 시연했습니다. 현대차그룹이 한국도로공사와 고속도로 기반 차세대 지능형 충전 인프라 및 피지컬 AI 기술의 연구·실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월 1일 밝혔습니다. 협약식은 9월 30일 서울 양재동 현대차그룹 본사에서 열렸습니다. 양측은 고속도로를 실제 실외 환경의 시험장으로 삼아 로봇과 이동 기술을 검증할 계획입니다. 현대차그룹은 투자·육성 플랫폼 '제로원'을 통해 발굴한 스타트업들과 연계해 고속도로 안전과 시설물 유지관리에 쓸 피지컬 AI 기술을 연구할 예정입니다. 한국도로공사와는 고속도로 휴게소를 지능형 충전 기술의 거점으로 활용하고 미래 도로 기술도 공동 개발하기로 했습니다. 이는 협약과 연구·실증 계획이며 고속도로 전역에 로봇이 배치됐다는 뜻은 아닙니다. 협약식 뒤에는 현대차그룹 양재사옥에서 관수, 보안, 배달 서비스를 구현하는 다목적 로봇 시연이 열렸습니다. 현대차그룹은 기존에도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초고속 충전 서비스 '이피트'를 확대해 왔으며, 보스턴다이내믹스의 사족보행 로봇 '스팟'과 자율주행 이송 로봇을 이용한 현장 실증도 늘리고 있습니다.

한국로봇융합연구원-한화오션, 미래 조선·로봇 융합기술 개발 협력

한국로봇융합연구원-한화오션, 미래 조선·로봇 융합기술 개발 협력

3줄 요약 - 한국로봇융합연구원과 한화오션이 조선 현장용 로봇 기술 개발·실증 협약을 맺었습니다. - 조선 특화 자율작업로봇과 산업제조 휴머노이드, AI 로봇 솔루션을 공동 연구할 계획입니다. - 두 기관은 인력과 연구시설을 공유하고 분야별 현장 실증 계획을 구체화할 예정입니다. 한국로봇융합연구원과 한화오션이 9월 30일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에서 미래 조선·로봇 융합기술의 공동 개발과 실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월 1일 밝혔습니다. 두 기관은 지난 7월 연구원의 한화오션 현장 방문 이후 협력 방안을 논의해 왔으며, 이번 협약으로 조선 현장의 수요와 로봇 연구 역량을 연결하기로 했습니다. 공동 연구 대상에는 조선 작업에 맞춘 자율작업로봇, 산업제조용 휴머노이드, AI 로봇 솔루션이 포함됩니다. 연구인력 교류와 연구시설·장비 공동 활용도 추진하며, 기술 정책 자문과 협력 네트워크 구축, 세미나와 포럼 개최도 협력 범위에 넣었습니다. 두 기관은 앞으로 분야별 세부 추진방안을 마련하고 기술 개발을 실제 조선 현장 실증으로 이어갈 계획입니다. 협약 체결 단계이므로 구체적인 로봇 제품의 완성이나 조선소 배치가 이뤄졌다고 발표한 것은 아닙니다.

에이딘로보틱스, 두산로보틱스와 ‘온디바이스 AI 협동로봇’ 국책과제 참여

에이딘로보틱스, 두산로보틱스와 ‘온디바이스 AI 협동로봇’ 국책과제 참여

3줄 요약 - 에이딘로보틱스가 두산로보틱스의 차세대 협동로봇에 들어갈 감각 센서 내장형 그리퍼 개발에 착수합니다. - 과제는 2030년 12월까지 진행되며 국산 AI 반도체와 협동로봇, 그리퍼를 결합합니다. - 힘과 촉각 데이터 수집 도구도 개발하고 물류·제조 현장에서 실증할 계획입니다. 에이딘로보틱스가 산업통상부의 'K-온디바이스 AI 반도체 기술개발사업' 협동로봇 과제에 공동연구개발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0월 1일 밝혔습니다. 두산로보틱스가 과제를 총괄하며, 모빌린트가 AI 반도체를, 두산로보틱스가 협동로봇 본체와 제어기를, 에이딘로보틱스가 물체를 잡는 그리퍼를 맡습니다. 과제 기간은 2030년 12월까지입니다. 에이딘로보틱스는 두 손가락 형태의 그리퍼와 여러 손가락을 가진 그리퍼를 개발할 계획입니다. 자체 힘·토크 센서와 촉각 센서를 설계 단계부터 넣어 물체에 맞춰 잡는 힘을 조절하고 사람과 안전하게 협업하는 기능을 목표로 합니다. 안전 시험 결과는 두산로보틱스 협동로봇의 국제 안전인증 대응에도 활용할 예정입니다. 회사는 그리퍼가 측정한 힘과 촉각 정보를 표준 형식으로 기록하고 다시 재생하는 '역·촉각 데이터 수집 SDK'도 개발할 계획입니다. 이 데이터는 로봇 AI 학습에 활용하며, 완성된 그리퍼는 물류·제조 현장에서 실증한 뒤 상용화를 추진합니다. 두 회사는 지난해 11월 피지컬 AI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과제로 협력 범위를 구체적인 제품 개발까지 넓혔습니다.

[영상] 타이어 ‘번쩍’…아틀라스 공장 훈련 공개 “반도체 공장도 갈 것”

[영상] 타이어 ‘번쩍’…아틀라스 공장 훈련 공개 “반도체 공장도 갈 것”

3줄 요약 - 현대차그룹 계열 보스턴다이나믹스가 휴머노이드 아틀라스의 자동차 공장 작업 훈련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 아틀라스는 실제 생산 환경을 본뜬 시설에서 자동차 휠과 타이어를 들어 옮기고 부품을 다루는 동작을 연습합니다. - 회사는 자동차 제조를 시작으로 식음료와 반도체 생산에도 적용 범위를 넓힐 계획입니다. 보스턴다이나믹스는 현대차그룹, 블룸버그 미디어 스튜디오와 공동 제작한 다큐멘터리를 9월 30일 공개했습니다. 영상에는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가 미국 조지아주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 안의 로보틱스 메타플랜트 응용 센터에서 자동차 제조 작업을 배우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센터에는 자동차 차체, 부품 선반, 작업대와 안전 펜스가 실제 공장처럼 배치됐습니다. 아틀라스는 차체 주변을 이동하고 두 손으로 자동차 휠과 타이어를 들어 옮기며, 다른 로봇과 함께 부품을 집고 이동시키는 작업을 반복합니다. 연구원들은 가까이에서 로봇의 움직임을 점검하고 있습니다. 이는 상용 공장에 이미 배치됐다는 뜻이 아니라 현장 투입을 위한 작업 학습과 성능 검증 단계입니다. 회사는 로봇의 동작을 하나씩 프로그래밍하는 대신 작업 데이터를 이용한 AI 학습을 강조했습니다. 균형 유지와 물체 조작에 필요한 움직임, 지시 이해와 상황 판단을 함께 발전시키려는 접근입니다. 자동차 제조에서 안전성과 신뢰성을 검증한 뒤 식음료와 반도체 생산으로 활용 분야를 넓히겠다는 구상도 밝혔습니다. 보스턴다이나믹스는 현대차그룹의 공급망과 협력해 시제품에서 첫 양산 단계까지 드는 투입 비용을 60~80% 줄였다고 설명했습니다. 현대차그룹은 미국에 연간 최대 3만 대의 로봇 생산 시설을 구축하고 장기적으로 글로벌 사업장에 아틀라스 2만5000대를 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수치는 향후 계획이며, 현재 배치가 완료된 수량은 아닙니다.

하드웨어 제작 부담 덜어낸 엔젤로보틱스, R&D용 웨어러블 로봇 내놔

하드웨어 제작 부담 덜어낸 엔젤로보틱스, R&D용 웨어러블 로봇 내놔

3줄 요약 - 엔젤로보틱스가 피지컬 AI 연구용 웨어러블 로봇 플랫폼 'phai-x1'을 공개했습니다. - 좌우 고관절을 독립 제어하고 연구자의 알고리즘을 1kHz 주기로 실행할 수 있습니다. - 회사는 대학과 연구기관 등에 플랫폼 공급을 넓히고 공동 연구와 교육을 병행할 계획입니다. 엔젤로보틱스가 연구자가 하드웨어를 직접 만들지 않고도 사람의 움직임과 로봇 제어 알고리즘을 시험할 수 있는 웨어러블 로봇 플랫폼 'phai-x1'을 개발해 공개했습니다. 지난해 중순부터 기획한 플랫폼으로, 제어공학과 생체역학, 인간 동작 분석, 의공학 분야에서 공통된 실험 장비로 쓰도록 설계했습니다. 이 제품은 기존 보행 보조 로봇 '엔젤슈트 H10'의 기술을 바탕으로 좌우 고관절을 각각 제어합니다. 전용 확장 모듈 'XM10'을 사용하면 연구자가 작성한 알고리즘을 초당 1,000회 주기로 실제 로봇에서 실행할 수 있습니다. 관성측정장치, 근전도 측정기, 지면반발력 감지기와도 연결해 보행, 관절 움직임, 신체 기울기와 지면 접촉력 데이터를 AI 학습에 활용할 수 있는 형태로 정리합니다. 회사에 따르면 지난 8월 부산에서 열린 웨어러블 로봇 대회 참가자들은 약 두 시간의 교육을 받고 이틀 안에 보행 제어, 미끄럼 감지, 편마비 보행 지원 알고리즘을 실제 시스템에 구현했습니다. 엔젤로보틱스는 대학, 연구기관, 기업 연구소, 대학병원으로 공급 대상을 넓히고 공동 연구와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정부 "2030년까지 민관 합동 로봇 20만대 보급"…대구·경북 특화단지 지정

정부 "2030년까지 민관 합동 로봇 20만대 보급"…대구·경북 특화단지 지정

3줄 요약 - 정부가 2030년까지 민관 합동으로 로봇 20만 대를 보급하겠다는 목표를 발표했습니다. - 2027년에는 위험 작업과 인력 부족 현장에 로봇 1,700대 이상을 정부가 구매해 보급할 계획입니다. - 대구·경북 구미·포항이 국내 첫 로봇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통합 지정됐습니다. 정부가 9월 30일 열린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에서 2030년까지 민관 합동으로 로봇 20만 대를 보급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우선 2027년에는 화재·인명구조 같은 위험 현장과 우편 분류, 뿌리산업 등 인력이 부족한 현장에 로봇 1,700대 이상을 정부가 직접 구매해 보급할 예정입니다. 2028년부터는 공공 보급과 민간 도입 지원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도입한 로봇이 성능 부족이나 관리 부재로 방치되지 않도록 사후 관리 체계를 마련하고, 현장의 개선 요구를 기술 개발에 반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간에는 구매 보조, 대여 지원과 규제 개선을 추진합니다. 현장에서 얻은 데이터를 국산 피지컬 AI 기반 모델 개발과 연결해 우편 물류, 지역 제조업, 교량·해양·화재 안전 분야의 로봇 서비스에 활용할 계획입니다. 위원회는 대구와 경북 구미·포항을 하나의 로봇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통합 지정했습니다. 로봇 분야에서는 첫 지정으로, 연구개발부터 핵심 부품과 완제품 생산, 현장 실증, 상용화까지 이어지는 휴머노이드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정부는 선도기업의 5조 3,839억 원 규모 투자와 연계해 자동차 부품기업의 로봇 부품 분야 전환과 로봇 데이터 시설 구축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2030년 세계 휴머노이드 생산량의 20%를 달성한다는 목표도 제시했습니다.

충남대병원, 실내·외 연계 배송 로봇 도입

충남대병원, 실내·외 연계 배송 로봇 도입

3줄 요약 - 충남대병원이 10월 1일부터 두 건물 사이를 오가는 자율주행 배송 로봇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 뉴빌리티의 ‘뉴비’ 2대가 의료 검체와 약을 실내와 실외 구간에 걸쳐 운반합니다. - 병원은 실제 의료 현장에서 운행 안정성과 물류 업무 자동화 효과를 검증할 예정입니다. 충남대병원은 10월 1일부터 대전충청권역 의료재활센터와 본관을 연결하는 실내·외 자율주행 배송 로봇 운영을 시작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사업은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의 서비스 로봇 실증사업으로, 병원은 뉴빌리티와 함께 실제 의료 현장에서 활용성을 검증할 예정입니다. 병원이 기존에 활용해 온 실내 자율주행 로봇과 달리 이번에는 건물 사이의 실외 보행로도 운행 범위에 포함됩니다. 투입 예정인 뉴빌리티의 배송 로봇 ‘뉴비’는 2대입니다. 로봇은 의료재활센터에서 본관의 검체접수실, 응급검사실, 혈액은행 등으로 검체를 옮기고, 본관 약국에서 의료재활센터로 정규약을 배송할 계획입니다. 이 구간은 그동안 이송 직원이 걸어서 또는 차량으로 물품을 운반해 왔습니다. 병원은 반복되는 이동 업무를 줄이고 의료진이 환자 진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의료재활센터 로비에는 로봇 전용 충전 설비와 관제용 컴퓨터를 갖춘 ‘로봇 스테이션’을 마련했습니다. 병원은 운행 경험과 데이터를 모아 의료 현장에 맞는 물류 체계를 만들 계획입니다. 기사 발행 시점에는 운영 시작 전이므로, 실제 운행 성과나 업무 절감 효과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도구로보틱스, 美 볼주립대와 다목적 로봇 ‘이로이’ 전시 서비스 계약

도구로보틱스, 美 볼주립대와 다목적 로봇 ‘이로이’ 전시 서비스 계약

3줄 요약 - 도구로보틱스가 미국 볼주립대와 실내 로봇 ‘이로이’를 활용한 유상 전시 서비스 계약을 맺었습니다. - 이로이는 대학 혁신협력센터에서 방문객 안내와 전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 회사는 이번 계약을 바탕으로 미국 교육·연구·공공서비스 분야의 활용을 넓힐 계획입니다. 도구로보틱스는 미국 볼주립대학교와 다목적 실내 로봇 ‘이로이’를 대학 혁신협력센터에서 활용하는 유상 전시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9월 30일 밝혔습니다. 두 기관은 앞서 업무협약을 맺고 올해 봄 학기에 현지 학생들이 회사의 미국 시장 전략과 기업 간 거래 소통 방안을 분석하는 산학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계약은 그 협력이 실제 유료 서비스로 이어진 사례입니다. 이로이는 현지시간 9월 24일 열린 혁신협력센터 개관식에서 센터 1층 쇼케이스 랩에 전시됐습니다. 방문객은 로봇의 터치스크린으로 안내와 전시 콘텐츠를 이용하고 로봇을 직접 체험했습니다. 계약은 일회성 행사 지원이 아닌 지속적인 전시 서비스 운영을 대상으로 합니다. 다만 기사에는 계약 금액이나 서비스 종료 시점이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이로이는 라이다 기반 자율주행 기능과 대형 터치스크린을 갖춘 실내 로봇입니다. 국내에서는 고려대 구로병원, 동대문구청, 연암대, 대전중앙지하상가, 통영시 강구안 등에서 안내나 홍보 콘텐츠 제공에 쓰이고 있습니다. 도구로보틱스는 이번 미국 대학 사례를 토대로 교육·연구·공공서비스 분야의 활용 가능성을 넓힐 계획입니다.

코엑스서 내달 6∼8일 '서울AI로봇쇼'…일상 속 로봇 주제

코엑스서 내달 6∼8일 '서울AI로봇쇼'…일상 속 로봇 주제

3줄 요약 - 서울시가 10월 6일부터 8일까지 코엑스에서 ‘2026 서울AI로봇쇼’를 열겠다고 발표했습니다. -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 LG CNS, 두산로보틱스 등 51개사가 참여할 예정입니다. - 휴머노이드 전시와 로봇 구조 챌린지, 피지컬 AI 포럼과 투자 만남이 마련됩니다. 서울시는 10월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우리 삶과 동행하는 일상 속의 로봇’을 주제로 제2회 서울AI로봇쇼를 개최한다고 9월 30일 발표했습니다.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과 LG CNS, 두산로보틱스 등 대기업과 피지컬 AI 기업을 합쳐 51개사가 참가할 예정입니다. 이번 발표는 앞으로 열릴 행사의 계획이며 전시나 시연이 이미 진행됐다는 뜻은 아닙니다. 코엑스 B홀 전시장은 혁신기업존, 로봇IN서울존, 로봇챌린지존, 엔터존 등 네 구역으로 꾸려집니다. 혁신기업존은 국내 기업들의 피지컬 AI 기술을 소개하고, 로봇IN서울존은 서울에서 운영 중이거나 도입 예정인 생활 속 로봇 서비스를 보여줄 예정입니다. 로봇챌린지존에서는 재난·공공안전 현장을 재현하고 로봇이 구조와 탐색 임무를 수행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엔터존에는 로보티즈의 ‘사피엔스’를 비롯한 국내 휴머노이드 로봇이 전시될 예정이며 로봇 공연과 스포츠 프로그램도 준비됩니다. 코엑스 컨퍼런스룸 301호와 307호에서는 산업 관계자를 위한 피지컬 AI 포럼과 투자 만남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서울시는 시민 체험과 기업의 사업 기회를 함께 마련한다는 취지라고 설명했습니다.

레인보우로보틱스와 로봇 공동개발 나선 SFA

레인보우로보틱스와 로봇 공동개발 나선 SFA

3줄 요약 - SFA와 레인보우로보틱스가 AI 자율제조와 로봇 기술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습니다. - 두 회사는 로봇 물류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영업과 마케팅에도 협력합니다. - SFA는 2030년까지 세운 완전 무인화 목표를 앞당기기를 기대합니다. SFA는 9월 30일 충남 아산사업장에서 레인보우로보틱스와 AI 자율제조 및 로봇 기술 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양사는 기술을 공동 연구·개발하고 영업과 마케팅도 함께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협력의 목표는 제조와 유통 현장의 물류 작업을 로봇으로 처리하는 시스템을 고도화하는 것입니다. SFA는 지능형 물류·제조 소프트웨어 운영체계와 AI 자율제조 역량을 제공하고, 레인보우로보틱스는 로봇 하드웨어와 정밀 제어 기술을 결합할 계획입니다. SFA는 제조·유통 분야 로봇 물류 기술을 자체화해 2030년까지 완전 무인화를 구현한다는 목표를 세웠으며, 이번 협력으로 그 시점을 앞당길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SFA의 제조장비 고객 기반을 통해 로봇 판매처를 넓히기를 기대합니다.

현대무벡스, 금호타이어 함평 신공장 물류 수주…720억원 규모

현대무벡스, 금호타이어 함평 신공장 물류 수주…720억원 규모

3줄 요약 - 현대무벡스가 금호타이어 함평 신공장 물류 자동화 사업을 720억원에 수주했습니다. - 무인이송로봇과 자동창고, 운영 소프트웨어를 묶어 원자재부터 완제품까지 연결합니다. - 회사는 2028년 10월까지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현대무벡스는 금호타이어와 720억원 규모의 물류 자동화 시스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9월 30일 밝혔습니다. 전남 함평 빛그린국가산업단지에 건설되는 금호타이어 신공장에 지능형 물류 시스템을 2028년 10월까지 공급할 계획입니다. 계약 체결은 완료됐지만 시스템 구축과 납품은 앞으로 진행할 일입니다. 금호타이어 신공장은 약 50만㎡ 부지에 연간 타이어 530만 본을 생산할 수 있는 규모로 조성됩니다. 현대무벡스는 원자재, 반제품, 완제품에 이르는 제조공정 물류를 한 체계에서 연계하고 제어합니다. 자동 입출고 시스템과 무인운반차, 자율이동로봇, 궤도형 무인이송로봇, 컨베이어를 창고관리·제어 소프트웨어와 연결할 예정입니다. 현대무벡스는 설계부터 제작, 설치, 유지보수까지 사업 전 과정을 맡습니다. 회사는 타이어 생산 현장에서 30여 년간 쌓은 물류 자동화 경험을 이번 프로젝트에 적용할 계획입니다.

에이로봇, 안산사이언스밸리에 대규모 R&D·제조 사옥 건립한다

에이로봇, 안산사이언스밸리에 대규모 R&D·제조 사옥 건립한다

3줄 요약 - 휴머노이드 기업 에이로봇이 안산사이언스밸리에 연구개발·제조 통합 사옥을 추진합니다. - 회사는 이곳에 연구와 양산 기능을 모아 산업용 휴머노이드 생산을 준비합니다. - 인근 시화·반월산단에서 부품을 조달하고 완성 로봇을 지역 공장에 공급할 계획입니다. 에이로봇은 경기경제자유구역 안산사이언스밸리(ASV)에 연구개발과 제조를 함께 수행할 새 사옥을 구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9월 30일 경기경제자유구역청, 한양대학교, 안산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보도 시점에는 협약 체결과 사옥 건립이 계획 단계이며, 구체적인 투자액이나 완공 시점은 기사에 제시되지 않았습니다. 에이로봇은 산업용 휴머노이드 앨리스 시리즈와 로봇 구동 부품인 액추에이터, 제어 기술을 자체 개발해 왔습니다. 새 시설에서는 연구개발과 제조 기능을 한곳에 모아 양산 준비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회사는 주변 시화·반월산단 협력사에서 부품을 조달하고, 생산한 로봇을 산업단지 제조 공장에 공급하는 지역 공급망을 구상하고 있습니다. 에이로봇은 2018년 한양대 ERICA 창업보육센터에서 출발했습니다. 앨리스 시리즈는 올해 1월 CES 2026의 엔비디아 기조연설 영상에 등장했고, 7월 로보컵 2026 인천 대회에서 맞춤형 휴머노이드 부문 상을 받았습니다.

카본식스, 창원에 ‘피지컬 AI 제조 혁신 허브’ 구축

카본식스, 창원에 ‘피지컬 AI 제조 혁신 허브’ 구축

3줄 요약 - 카본식스가 창원에 제조기업을 위한 피지컬 AI 실증·교육 거점을 구축한다고 밝혔습니다. - 기업이 실제 생산 샘플을 가져오면 현장에서 데이터를 모아 자동화 가능성을 시험할 수 있습니다. - 회사는 시그마킷으로 초기 AI 모델을 만들어 당일 양산 공정 적용 가능성을 검토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카본식스는 경남 창원에 피지컬 AI 제조 혁신 허브를 구축해 지역 제조기업의 자동화 수요 발굴부터 기술 실증과 현장 적용까지 지원한다고 9월 30일 밝혔습니다. 창원 기업 인어스트리와 협력해 창원국가산업단지의 태림산업에 있는 제조데이터 소통공간에 실증·교육 공간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이 공간에서는 완성된 설비를 보여주는 시연에 그치지 않고, 제조기업이 실제 생산 샘플을 가져와 자기 공정을 자동화할 수 있는지 시험하도록 운영할 예정입니다. 카본식스는 현장에서 데이터를 수집하고 자사 시그마킷으로 초기 AI 모델을 만들어 그날 양산 공정 적용 가능성을 검토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제조데이터 수집, AI 모델 학습, 로봇의 실제 작업 수행을 한곳에서 검증하는 환경을 만들겠다는 계획입니다. 이번 발표는 실증 공간 구축과 운영 계획에 관한 내용입니다. 개별 고객사의 공정에 이미 로봇을 배치했거나 양산 성능이 검증됐다는 내용은 아닙니다.

브릴스, 송도 휴머노이드 센터 추진…2027년 상반기 개소 목표

브릴스, 송도 휴머노이드 센터 추진…2027년 상반기 개소 목표

3줄 요약 - 브릴스가 인천 송도 본사에 휴머노이드 센터를 세워 2027년 상반기에 열 계획입니다. - 생산시설을 총 4654㎡로 확장하고 여러 종류의 로봇 설계·검증 시설을 마련합니다. - 로봇 양산과 AI 학습 기반을 구축한 뒤 로봇이 로봇을 만드는 공장으로 발전시키려 합니다. 브릴스는 인천 송도 본사 부지에 휴머노이드 센터를 설립하고 2027년 상반기 개소를 목표로 한다고 9월 30일 밝혔습니다. 본사 생산시설을 총 4654㎡ 규모로 확장하고 연구개발과 제조 시설을 갖출 계획입니다. 새 센터에는 종합 솔루션 전시실과 함께 휴머노이드, 사족보행 로봇, 협동·산업용 로봇, 자율이동로봇을 설계하고 검증할 시설을 마련합니다. 센터가 문을 연 뒤에는 로봇 양산 체제 구축을 추진합니다. 브릴스는 여러 로봇이 협력해 다른 로봇을 생산하는 방식을 단계적으로 구현하고, 장기적으로 무인 공장으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입니다. 이는 향후 계획으로, 현재 양산이나 무인 생산이 이뤄졌다는 뜻은 아닙니다. 브릴스는 데이터센터 인프라를 확충해 시각언어모델, 시각언어행동모델, 로봇 내장 AI 제어 기술을 고도화할 예정입니다. 숙련 작업자의 움직임을 원격제어로 로봇에 전달하는 모방학습 환경도 구축하려 합니다. 송도와 별도로 대구에는 AI·소재·부품 연구소를 세워 로봇 핵심 부품을 연구할 계획입니다.

서로 다른 로봇 한곳에서 관리, DGIST 창업기업 30억원 투자 유치

서로 다른 로봇 한곳에서 관리, DGIST 창업기업 30억원 투자 유치

3줄 요약 - DGIST 창업기업 에스이노베이션스가 30억원 규모의 프리A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 회사는 제조사가 다른 자율이동로봇을 한 시스템에서 관리하는 플랫폼 신크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 투자금은 자동 지도 작성·오류 대응·충전 관리 기능 고도화와 인재 확보에 쓸 계획입니다. DGIST 창업기업 에스이노베이션스는 퀀텀벤처스코리아, 신용보증기금, 대교인베스트먼트 등 세 기관에서 30억원 규모의 프리A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습니다. 회사가 개발 중인 신크(SynK)는 자율이동로봇의 설치, 유지보수, 통합 운영을 자동화하는 플랫폼입니다. 제조사와 기종이 다른 로봇을 하나의 환경에서 운영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로봇 설치 단계에서는 사람이 직접 조작하지 않아도 로봇이 현장을 이동하며 지도를 만들도록 지원합니다. 운행 중에는 작동 이상이나 위치 오류를 감지해 원인과 대응 방법을 안내하고, 자동 복구할 수 있는 오류는 처리합니다. 운용 데이터를 바탕으로 충전 시점을 관리하는 기능도 갖추고 있습니다. 이런 기능은 여러 자율이동로봇을 함께 쓰는 제조·물류 현장의 설치와 운영 부담을 줄이기 위한 것입니다. 회사는 올해 대만 수출을 성사시켰고 로봇 지도 생성·보정 관련 특허를 출원했습니다. 이번 투자금은 신크의 기술 개선과 핵심 인력 확보에 사용하며, 한국과 대만에서 판매망과 현장 적용 사례를 늘려 상용화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파리지옥처럼 느끼고 잡는다…KAIST ‘로봇 손’ 개발

파리지옥처럼 느끼고 잡는다…KAIST ‘로봇 손’ 개발

3줄 요약 - KAIST 연구팀이 물체를 감지하고 빛을 받으면 굽어 잡는 소프트 로봇 소재를 개발했습니다. - 센서와 구동 기능을 하나의 소재에 담았으며, 빛을 끈 뒤에도 잡은 형태를 10분 이상 유지합니다. - 현재는 연구 단계이며 연구팀은 힘과 내구성을 높이고 다른 빛에서도 작동하도록 개발할 계획입니다. KAIST 생명화학공학과 문홍철 교수 연구팀은 파리지옥의 움직임에서 착안한 이온성 소프트 로봇 소재 ‘이오노그래스퍼’를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존 소프트 로봇은 주변을 인식하는 센서와 움직이는 구동부를 따로 달아야 해 부품과 배선이 늘어나는 문제가 있습니다. 연구팀은 물체를 알아채고 붙잡는 두 기능을 하나의 부드러운 고분자 소재에 담았습니다. 소재에는 빛을 받으면 모양이 바뀌는 아조벤젠과 수분을 흡수하는 고분자가 결합돼 있습니다. 전하를 띤 물체가 가까워지면 소재 내부의 양이온과 음이온이 재배열되면서 전기 신호가 생깁니다. 연구팀은 이 신호로 별도의 감지용 전압을 공급하지 않고 물체의 접근과 움직임을 알아냈습니다. 자외선을 비추면 소재 한쪽 면에서 수분이 빠져나가면서 소재가 굽고 물체를 감쌉니다. 빛을 꺼도 변형된 형태가 10분 이상 유지돼, 잡은 자세를 위해 자외선을 계속 비출 필요가 없습니다. 이번 성과는 소프트 로봇 손의 부품과 배선을 줄일 가능성을 보여준 연구 결과입니다. 아직 전하를 띤 물체를 감지하고 자외선으로 움직이는 단계이므로 실제 제품 출시나 현장 적용으로 이어진 것은 아닙니다. 연구팀은 감지 거리와 구동 속도, 반복 사용 내구성, 물체를 지탱하는 힘을 개선하고 가시광선과 근적외선에서도 작동하도록 연구할 계획입니다. 전북대 김용민 교수가 제1저자로 참여한 논문은 9월 14일 국제학술지 ‘어드밴스드 머티리얼즈’에 온라인 게재됐습니다.

지능형 로봇 실증·성능검증 국가 지원 추진

지능형 로봇 실증·성능검증 국가 지원 추진

3줄 요약 - 국회에 지능형 로봇의 현장 실증과 성능검증을 국가가 지원하는 법 개정안이 발의됐습니다. - 개정안은 실증 지원사업과 국가지능형로봇실증센터 지정 근거를 마련합니다. - 법안은 아직 국회 심사 전 단계이며 지원 규모와 운영 방식은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최은석 의원은 9월 29일 지능형 로봇 개발 및 보급 촉진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습니다. 의안번호는 2221644이며 의원 11명이 참여했습니다. 연구실에서 개발한 로봇을 공장, 물류센터, 병원, 돌봄시설 등 실제 환경에서 시험하고 성능과 안전성을 확인할 수 있도록 정부 지원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입니다. 개정안은 산업통상부 장관이 지능형 로봇 실증 지원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하고, 실증과 성능검증을 맡는 국가지능형로봇실증센터를 지정·운영할 수 있도록 합니다. 현행법에는 로봇 개발과 보급 지원 규정이 있지만 현장 실증사업에 관한 구체적인 근거는 부족하다는 문제의식에서 나왔습니다. 현장 시험에서는 사람과의 충돌, 통신 장애, 예측하기 어려운 작업조건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번 소식은 법안 발의에 관한 것이며 법률 개정이나 센터 설립이 확정된 것은 아닙니다. 센터 설치·운영 방식과 예산, 기존 시험기관과의 역할 분담 등은 앞으로 국회 심사와 제도 설계 과정에서 다뤄질 예정입니다.

뉴빌리티, 첫 휴머노이드 ‘빌리’ 공개…제조·물류 현장으로 간다(종합)

뉴빌리티, 첫 휴머노이드 ‘빌리’ 공개…제조·물류 현장으로 간다(종합)

3줄 요약 - 뉴빌리티가 바퀴로 이동하고 양팔로 물건을 집는 하이브리드 휴머노이드 ‘빌리’를 공개했습니다. - 올해 하반기 식품 제조·정밀 제조·물류·교통시설 현장에서 작업 능력과 안정성을 시험할 계획입니다. - CJ제일제당 식품 제조 현장에는 연내 한 대를 투입해 실증할 예정이며, 이후 배치 확대를 추진합니다. 뉴빌리티는 9월 29일 서울 성수동 미디어 행사에서 첫 하이브리드 휴머노이드 ‘빌리’의 실물을 공개했습니다. 현장에서는 로봇이 선반 앞으로 이동한 뒤 양팔과 로봇 손으로 택배 상자를 집어 자체 적재함에 옮기는 과정을 시연했습니다. 이 로봇은 두 다리 대신 바퀴 달린 하체를 쓰며, 360도 회전하고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는 상체와 모듈형 적재부를 갖췄습니다. 회사는 복도·선반·엘리베이터 등 기존 시설을 크게 바꾸지 않고도 제조·물류 작업에 투입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뉴빌리티는 기존 자율주행 로봇 ‘뉴비’를 국내외 150곳이 넘는 현장에서 운영하며 약 400대를 생산·운영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누적 자율주행 거리는 14만㎞를 넘으며, 현재 운영 규모에서 연간 약 1억4500만 건의 시공간 인지 데이터가 생성된다고 밝혔습니다. 회사는 이 공간 이해 능력에 별도로 학습한 물체 조작 데이터를 결합해 빌리의 작업 범위를 넓힐 계획입니다. 올해 하반기에는 식품 제조, 정밀 제조, 물류, 교통 복합시설 등 네 분야에서 개념검증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CJ제일제당과는 연내 빌리 한 대를 식품 제조 현장에 투입해 작업 가능성을 검증할 예정입니다. 회사가 제시한 초기 실증 목표는 사람 대비 30~40% 수준의 작업 성능이며, 최종 목표는 80~95%입니다. 업무에 따른 한 대의 작업시간은 4~6시간 수준으로 보고 있습니다. 실증 뒤에는 같은 산업 분야의 다른 기업으로 적용 범위를 넓혀 단기간에 수십~수백 대를 배치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는 향후 목표이며, 현재 대규모 배치가 완료됐다는 뜻은 아닙니다.

전북도, 새만금 지능형 농기계 실증단지 착공…AI·자율주행·로봇 기반 전환

전북도, 새만금 지능형 농기계 실증단지 착공…AI·자율주행·로봇 기반 전환

3줄 요약 - 전북도가 새만금에서 AI·자율주행·로봇 기술을 적용한 농기계를 시험할 실증단지 착공식을 열었습니다. - 총사업비 1066억 원을 들여 2028년까지 100㏊ 규모의 시험부지와 검인증지원센터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 벼농사·밭농사·주행 환경에서 농기계 성능과 안전성을 검증하고 기업의 제품 개발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전북도는 9월 29일 김제시 광활면 새만금 농생명용지 5공구에서 지능형 농기계 실증단지 착공식을 개최했습니다. 이 단지는 농업 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대응해 AI, 자율주행, 로봇 기술을 적용한 농기계의 성능과 안전성을 실제 영농 환경에서 시험하기 위한 시설입니다. 행사에는 정부와 지자체, 농기계 업계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사업은 2023년부터 2028년까지 총 1066억 원을 투입해 100㏊ 규모로 추진됩니다. 재원은 국비 714억 원, 도비 176억 원, 시비 176억 원입니다. 김제시가 사업을 시행하고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위탁 수행합니다. 부지 95㏊에는 벼농사 시험부지 38㏊, 밭농사 시험부지 46.9㏊, 주행 시험부지 7.4㏊와 기반시설 2.7㏊가 들어설 계획입니다. 나머지 5㏊에는 관리동, 검인증 분석동, 농기계 격납고, 자율주행시험장을 갖춘 검인증지원센터를 조성합니다. 시험부지 공사는 2027년 11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며, 검인증지원센터는 올해 12월 착공해 2028년 6월 준공할 계획입니다. 실증장비 도입과 시험가동은 2028년 9월까지 마칠 예정입니다. 단지가 완공되면 기업이 농기계 개발부터 현장 시험, 성능 검인증까지 연계해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현재 완료된 단계는 착공식이며 시설 조성과 시험가동은 앞으로 진행될 일정입니다.

보스반도체, Arm 피지컬AI 생태계 합류…글로벌 ASIC 사업 속도

보스반도체, Arm 피지컬AI 생태계 합류…글로벌 ASIC 사업 속도

3줄 요약 - 국내 반도체 설계 기업 보스반도체가 Arm의 피지컬 AI 협력 생태계에 참여했습니다. - Arm 기반 CPU와 자체 AI 가속기·칩렛 기술을 결합한 맞춤형 반도체 사업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 자동차와 로보틱스 분야 고객을 대상으로 설계부터 양산 지원까지 제공하겠다는 구상입니다. 자동차 및 로보틱스용 피지컬 AI 반도체를 개발하는 국내 팹리스 보스반도체가 Arm의 ‘Total Design for Physical AI’ 생태계에 합류했다고 9월 29일 밝혔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AI 모델, 소프트웨어, 센서, 컴퓨팅 하드웨어, 디지털 트윈 분야의 80곳이 넘는 파트너를 연결해 피지컬 AI 제품 개발과 상용화를 돕는 협력망입니다. 보스반도체는 참여를 계기로 관련 기술 협력을 넓히고 자체 제품과 고객 맞춤형 주문형 반도체 사업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회사는 Arm 기반 CPU에 자체 AI 가속기와 칩렛 기술을 결합해 로봇과 자동차 등 사용 환경에 맞는 시스템 반도체를 제공한다는 전략입니다. 고객이 요구하는 성능·전력 효율·기능 안전 조건에 맞춰 반도체 구조 정의, 설계, 검증, 양산 지원까지 맡겠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한국 본사 외에 미국·유럽·중국·일본에서 사업개발 조직을 운영하며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와 로보틱스 기업과의 프로젝트를 논의하고 있습니다. 이번 발표는 협력 생태계 참여와 사업 확대 계획이며, 새 반도체의 출시나 고객사 납품 완료 발표는 아닙니다.

전북대, 피지컬AI 국가사업 핵심기관 선정…2652억 확보

전북대, 피지컬AI 국가사업 핵심기관 선정…2652억 확보

3줄 요약 - 전북대가 정부의 협업지능 피지컬 AI 연구·실증 사업에서 핵심 기관으로 선정됐습니다. - 대학이 직접 수행하거나 연계해 구축할 연구·실증·인프라 사업 규모는 5년간 2651억8000만 원입니다. - 여러 로봇과 제조·물류 설비가 협력하도록 하는 소프트웨어와 실증 환경을 개발할 계획입니다. 전북대학교가 ‘협업지능 피지컬AI 기반 SW플랫폼 연구개발 생태계 조성사업’의 주요 연구개발 및 인프라 구축 과제에 선정됐습니다. 이 국가사업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추진되며, 최종 사업계획서 기준 총규모는 8266억 원입니다. 이 가운데 전북대가 직접 수행하거나 대학과 연계해 구축할 연구개발·실증·인프라 사업 규모는 2651억8000만 원으로, 참여 기관 중 가장 큽니다. 이 금액은 대학에 현금으로 일괄 지급됐다는 의미가 아니라 관련 사업의 총규모입니다. 사업은 개별 로봇에 AI를 넣는 수준을 넘어 다양한 로봇, 제조설비, 물류시스템이 주변 환경을 인식하고 상황을 판단하며 함께 작업하도록 하는 기술을 목표로 합니다. 전북대는 AI와 로봇, 설비, 생산·물류시스템을 소프트웨어로 연결하고 제어하는 플랫폼을 개발할 계획입니다. 생산 조건과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협업지능 소프트웨어도 연구합니다. 전북대는 기존 피지컬 AI 기술실증랩에서 쌓은 로봇·설비 연계 경험을 대학 내 임시 시험 환경에 적용하고, 이후 개방형 연구클러스터의 대규모 실증 환경으로 확장할 계획입니다. 연구 결과를 제조·물류 현장에서 검증하는 단계가 남아 있으며, 이번 발표는 사업 선정과 향후 개발·실증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