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sciencemd.com원문 보기

분당서울대병원 호흡기내과, 폐 깊숙한 곳까지 닿는다...로봇 기관지내시경 ‘아이온’ 도입

분당서울대병원 호흡기내과, 폐 깊숙한 곳까지 닿는다...로봇 기관지내시경 ‘아이온’ 도입
3줄 요약 - 분당서울대병원이 로봇 기관지내시경 아이온을 도입하고 10월 1일 첫 시술을 시행했다고 발표했습니다. - 지름 3.5㎜의 유연한 카테터로 폐 말초의 작은 병변에 접근해 조직을 채취합니다. - 사전 CT 기반 경로 설정과 실시간 위치 감지, 시술 중 콘빔CT 확인을 함께 활용합니다. 분당서울대병원 호흡기내과는 9월 22일 로봇 기관지내시경 시스템 아이온을 도입했고, 10월 1일 첫 시술을 시행했다고 16일 공개했습니다. 이 장비는 폐암이 의심되는 폐결절 등의 조직검사에 사용됩니다. 폐 중심부에서 먼 작은 병변은 일반 기관지내시경으로 접근하기 어려워 진단에 제약이 있었습니다. 아이온은 지름 3.5㎜의 유연한 로봇 카테터를 폐 말초 기관지까지 이동시킵니다. 의료진은 시술 전 촬영한 CT 영상으로 환자의 기관지 구조를 3차원으로 재구성하고 목표 병변까지의 경로를 정한 뒤 카테터를 조작합니다. 카테터의 광섬유 형상 센서는 위치와 형태, 각도를 실시간으로 보여줍니다. 병원은 시술 중 병변 위치를 확인하는 콘빔CT도 함께 도입했습니다. 호흡과 시술 과정에서 폐가 움직여 사전 CT와 실제 병변 위치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병원은 이 조합이 작은 말초 병변의 정밀 조직검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지만, 이번 발표에 진단 정확도 개선을 입증한 비교 수치는 제시되지 않았습니다.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