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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릴스, 美 외국산 로봇 규제에 ‘북미 현지 생산체제’ 갖춘다

3줄 요약
- 브릴스가 미국 미시간 법인을 거점으로 피지컬 AI 로봇의 현지 생산체제를 추진한다고 발표했습니다.
- 포크형·저상형 자율이동로봇 생산부터 시작해 제품군을 단계적으로 넓힐 계획입니다.
- 미국산 부품 조달과 자체 주행·관제 소프트웨어 공급도 북미 전략에 포함했습니다.
국내 로봇 기업 브릴스는 10월 16일 미국 미시간주 그랜드래피즈의 현지법인을 생산 거점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회사는 미시간 법인을 영업과 기술지원뿐 아니라 로봇 조립과 생산까지 맡는 곳으로 활용하고, 포크형 자율이동로봇(무인지게차)과 저상형 자율이동로봇부터 현지 생산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브릴스는 현지 부품 공급망을 강화해 미국산 부품을 조달하고, 주행 소프트웨어와 여러 로봇을 관리하는 관제시스템도 미국 시장에 공급할 예정입니다. 자동차 부품 공장 등의 고객에게 로봇 하드웨어와 운영 소프트웨어를 함께 제공하겠다는 구상입니다.
회사는 올해 상반기 미국 수출액이 약 371만 달러로 전체 매출의 41.3%였고, 북미 누적 수출액은 약 1,504만 달러라고 설명했습니다. 미시간 법인은 지난 4월 설립됐지만 현지 로봇 생산은 이번 발표 기준 추진 계획이며, 실제 가동 시점이나 생산량은 제시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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