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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기원, 사람 '전신 동작' 정보 수집...휴머노이드 AI 학습에 활용

3줄 요약
-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사람의 전신 동작을 함께 기록하는 HHIP 플랫폼을 구축했습니다.
- 관절 움직임과 발의 힘, 손동작과 근육 신호를 같은 시간 축에 맞춰 수집합니다.
- 착용형 로봇 검증에 활용했고 휴머노이드 제어 모델용 동작 데이터도 모으고 있습니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안범모 수석연구원팀은 사람의 움직임을 머리부터 발끝까지 기록하는 전신동작 데이터 수집 플랫폼 HHIP를 구축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존 보행 검사는 짧은 구간을 주로 측정했지만, 연구팀은 걷기와 달리기, 점프, 물건 잡기 등 다양한 작업을 전신 단위로 기록할 수 있도록 설계했습니다.
돔 형태 구조물 안의 고속 트레드밀 주변에 광학 모션캡처 카메라를 놓고, 바닥 힘판으로 발이 딛는 힘을 측정합니다. 장갑형 센서는 손가락 움직임을, 피부에 붙인 근전도 센서는 근육의 전기 신호를 기록합니다. 트레드밀의 최고 속도는 시속 45㎞라고 연구원은 설명했습니다.
연구팀은 서로 다른 센서의 기록 시점을 맞춰 저장하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정확도를 검증했습니다. 이 플랫폼을 무릎 착용형 로봇 에어니의 성능 검증에 활용했으며, 최근에는 휴머노이드 제어 모델 개발에 쓸 사람의 작업 동작을 수집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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