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머노이드 소식
주요 개발사와 연구 현장의 업데이트를 원문 미디어와 함께 정리합니다.

브릴스, 소프트웨어 중심 피지컬 AI 청사진 제시
3줄 요약 - 브릴스가 11월 로보월드에서 로봇용 AI 모델과 자율제조 기술을 선보이겠다고 밝혔습니다. - 휴머노이드와 사족보행 로봇, 자율이동로봇이 함께 작업하는 모습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 회사는 GPU 8기를 갖춘 데이터센터를 구축했고 향후 32기로 확장할 계획입니다. 로봇 플랫폼 기업 브릴스는 11월 4일부터 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6 로보월드 참가 계획을 9월 29일 발표했습니다. 전시에서는 로봇 하드웨어보다 소프트웨어와 AI 제어에 초점을 맞춘 기술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회사는 시각 정보와 자연어 명령을 로봇 행동으로 연결하는 비전·언어·행동 모델과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을 소개할 계획입니다. 국산 신경망처리장치를 탑재한 온디바이스 AI 기반 자율제조 기술도 제시합니다. 딥로보틱스와 함께 마련하는 전시 공간에서는 포크형·저상형 자율이동로봇, 사족보행 로봇, 휴머노이드가 연동해 장애물을 피하고 팔레트를 적재·운반하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입니다. 브릴스는 최근 GPU 8기를 도입해 피지컬 AI 전용 데이터센터를 구축했다고 밝혔습니다. 향후 이를 32기로 확대해 휴머노이드와 사족보행 로봇의 제어 모델을 고도화할 계획입니다. 자동차 부품의 미세 결함을 찾는 검사 솔루션과 용접·적재 로봇도 전시할 예정이며, 이번 발표는 11월 전시 계획에 관한 것입니다.
티로보틱스, AMR 넘어 휴머노이드까지…디스플레이 양산용 공동개발
3줄 요약 - 티로보틱스가 디스플레이 제조라인에서 일할 모바일 휴머노이드 개발 과제를 맡았습니다. - 국내 디스플레이 대기업과 KAIST가 참여하며 정부출연금은 약 45억 원입니다. - 개발과 현장 실증을 병행하고 2030년 12월까지 상용화를 추진합니다. 티로보틱스는 국내 디스플레이 대기업, 한국과학기술원과 함께 제조공정용 모바일 휴머노이드를 개발한다고 9월 29일 밝혔습니다.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의 휴머노이드 로봇 AI 전환 기술개발 사업에서 주관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약 45억 원의 정부출연금이 투입됩니다. 사업 기간은 2030년 12월까지입니다. 개발 목표는 고정밀 디스플레이 제조현장에서 로봇이 스스로 이동하고 작업하는 것입니다. 회사는 공정 환경을 인식하고 상황을 판단한 뒤 이동과 작업을 함께 제어하는 기술을 개발합니다. 실제 수요기업의 제조라인에서 개발 단계부터 실증을 병행하며 성능과 적용 가능성을 검증할 계획입니다. 티로보틱스는 진공로봇과 자율이동로봇에서 쌓은 정밀 제어 기술을 바탕으로 산업용 휴머노이드 티알웍스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개발 결과를 향후 5년간 디스플레이 핵심 공정에 순차적으로 적용하고 상용화를 추진한다는 구상입니다. 현재 발표된 것은 개발 과제와 실증 계획이며, 로봇의 양산이나 현장 배치가 완료됐다는 뜻은 아닙니다.

ETRI, 의료 휴머노이드 인터페이스로 'IDEA 디자인상' 수상
3줄 요약 - ETRI가 의료 보조용 휴머노이드 나미의 조작 화면인 나미.아이를 개발했습니다. - 의료진은 팔이나 이동 경로를 직접 조작하는 대신 수행할 업무를 지정할 수 있습니다. - 이 인터페이스는 미국 IDEA 디자인상을 받았으며 병원 의료진 대상 실증이 예정돼 있습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의료 보조용 휴머노이드 로봇 나미의 사용자 인터페이스 나미.아이가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받았다고 9월 29일 밝혔습니다. 연구진은 로봇 프로그래밍을 익히지 않은 의료진도 로봇에 일을 지시하고 상태와 진행 상황을 확인할 수 있도록 인터페이스를 개발했습니다. 의료진이 로봇 팔의 세부 움직임이나 이동 경로를 하나씩 설정하는 대신, 어떤 업무를 수행할지 정하는 방식입니다. 연구진은 이를 통해 의료 현장에서 휴머노이드 활용의 진입장벽을 낮추려 합니다. 나미가 앞으로 물품과 의약품 운송, 의료물품 정리, 환자 안내, 일상생활 지원 등을 보조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연구진은 나미.아이를 로봇에 적용해 계명대 동산병원 의료진을 대상으로 실증할 계획입니다. 이번 수상은 인터페이스 설계에 대한 평가이며, 기사에서 병원의 정식 운영이나 서비스 상용화가 완료됐다고 밝히지는 않았습니다.

엔젤로보틱스, 피지컬 AI 연구용 웨어러블 로봇 '파이엑스원' 공개
3줄 요약 - 엔젤로보틱스가 연구개발용 웨어러블 로봇 파이엑스원을 공개했습니다. - 연구자는 고관절 제어 알고리즘을 1초에 1,000번 실행하고 여러 신체 센서의 데이터를 모을 수 있습니다. - 회사는 대학과 연구기관, 병원 등에 공급하고 교육·공동연구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엔젤로보틱스가 9월 29일 공개한 파이엑스원은 기존 보행 보조 로봇인 엔젤슈트 H10을 바탕으로 만든 연구용 플랫폼입니다. 로봇공학뿐 아니라 생체역학, 의공학, 재활공학 연구자가 웨어러블 로봇을 처음부터 제작하지 않고 제어 기술과 사람의 움직임을 연구할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이 로봇은 왼쪽과 오른쪽 고관절을 각각 제어할 수 있습니다. 확장 모듈 XM10을 통해 연구자가 만든 프로그램을 설정하고, 제어 알고리즘을 1초에 1,000번 실행하며 로봇에서 시험할 수 있습니다. 관성측정계, 근전도 측정기, 지면반발력 감지기 등을 연결하면 보행과 근육 활동, 발이 바닥을 누르는 힘 등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할 수 있습니다. 회사는 이런 데이터를 사람과 로봇의 상호작용 분석이나 AI 기반 보행 제어 연구에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으로 대학, 공공 연구기관, 기업 연구소, 병원으로 공급 대상을 넓히고 교육과 공동 연구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번 발표는 연구용 플랫폼 공개이며, 기사에는 양산 규모나 일반 판매 일정이 제시되지 않았습니다.
![현대차 로봇개 '스팟' 더 똑똑해진다…이상 점검도 알아서 척척[only이데일리]](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9/PS26092900049.jpg)
현대차 로봇개 '스팟' 더 똑똑해진다…이상 점검도 알아서 척척[only이데일리]
3줄 요약 - 보스턴다이나믹스가 사족보행 로봇 스팟의 산업 점검 소프트웨어를 5.2 버전으로 개선했습니다. - 공장 센서가 이상을 감지하면 스팟에 현장 확인 임무를 자동으로 배정할 수 있습니다. - 짧은 영상과 360도 사진을 AI로 분석해 설비와 주변의 위험 징후를 찾는 기능도 추가됐습니다. 현대차그룹의 로봇 계열사 보스턴다이나믹스가 산업 현장용 사족보행 로봇 스팟의 소프트웨어를 5.2 버전으로 업데이트했습니다. 기존에는 미리 정한 일정과 경로에 따라 점검했다면, 이제 로봇 관리 소프트웨어 오빗이 공장 센서의 실시간 이상 신호를 받아 스팟에 점검 임무를 자동 배정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펌프 온도가 비정상적으로 올라가면 스팟이 현장으로 이동해 열화상과 영상 데이터를 추가로 모을 수 있습니다. 출입 제한 구역에서 움직임이 감지됐을 때도 현장 확인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오빗은 설비별로 사진과 영상, 점검 결과, 과거 기록을 묶어 보여줘 관리자가 반복되는 이상 징후를 비교할 수 있게 했습니다. AI 시각 점검 기능은 정지 사진에 더해 짧은 영상도 분석합니다. 이를 통해 물이 새거나 컨베이어벨트가 미끄러지고 경고등이 깜박이는 등 움직임을 봐야 알 수 있는 문제를 찾도록 했습니다. 새 사이트 스캔 기능은 순찰 중 촬영한 360도 사진을 분석해 설비 주변의 유출물이나 제한 구역 침입 같은 위험도 관리자에게 알립니다. 기사는 이 기능들이 점검 데이터를 다시 공장 운영에 반영하는 현대차그룹의 피지컬 AI 전략과 연결된다고 설명합니다.

차세대 로봇 특허·기술력 中에 완패…韓, 점유율 한 자릿수 추락
3줄 요약 - 올해 상반기 주요 5개 지식재산관청 기준 한국의 휴머노이드 특허 점유율은 4.6%로 집계됐습니다. - 같은 기간 중국의 점유율은 60.8%였고,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 특허에서도 한국은 8.8%에 그쳤습니다. - 공개된 기술수준평가에서는 자율조작과 인간·로봇 상호작용 분야 모두 중국이 한국을 앞섰습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이정헌 의원이 지식재산처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선진 5개 지식재산관청(IP5)을 기준으로 한국의 휴머노이드 특허 점유율은 4.6%였습니다. 한국의 점유율은 2024년 6.3%, 2025년 5.2%에서 계속 낮아졌습니다. 반면 중국은 2024년 51.8%에서 올해 상반기 60.8%로 높아졌고, 미국의 올해 상반기 점유율은 21.8%였습니다. 올해 상반기 휴머노이드 특허 출원 건수는 중국 1,584건, 미국 113건, 한국 35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연간 출원량은 중국 2,573건, 미국 640건, 한국 97건이었습니다. 로봇의 판단과 동작을 뒷받침하는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 분야에서도 올해 상반기 한국의 IP5 특허 점유율은 8.8%였으며, 중국은 66.3%, 미국은 14.1%였습니다. 지식재산처는 특허 출원이 18개월 뒤 시스템에 등록되는 특성 때문에 집계 수치가 바뀔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의 기술수준평가에서도 역전이 나타났습니다. 미국의 기술 수준을 100으로 놓았을 때 고난도 자율조작기술은 2022년 한국 85.0, 중국 79.0이었지만 2024년에는 한국 80.0, 중국 90.0으로 평가됐습니다. 인간·로봇 상호작용기술도 같은 기간 한국은 85.0에서 80.0으로 낮아지고 중국은 84.0에서 90.0으로 높아졌습니다. 이 의원은 핵심 원천기술 개발과 지식재산 확보를 위해 국가 연구개발 투자 전략을 다시 점검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티엑스알로보틱스, GS칼텍스 여수공장에 소화로봇 공급
3줄 요약 - 티엑스알로보틱스가 GS칼텍스 여수공장 비상대응팀에 원격 조종 소화로봇을 공급한다고 밝혔습니다. - 이 로봇은 최대 1km 거리에서 조종하며 화재 현장의 열과 가스 정보를 전송하도록 설계됐습니다. - 회사는 정유·석유화학 설비를 시작으로 위험 작업 현장에 공급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티엑스알로보틱스는 GS칼텍스 여수공장 비상대응팀에 소화로봇을 공급한다고 9월 28일 밝혔습니다. 기사에는 여수공장에서 로봇이 화재 진압을 시연하는 사진이 실렸지만, 실제 납품이 완료됐는지는 명시되지 않았습니다. 회사는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화재 현장에 로봇을 먼저 투입해 초동 대응과 현장 정보 수집에 활용한다는 계획입니다. 정유·석유화학 공장은 저장탱크와 배관이 밀집해 있고 강한 복사열, 폭발 위험, 유해가스 때문에 소방 인력의 접근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로봇은 최대 1km 거리에서 원격으로 조종할 수 있으며, 가연성 가스 6종 이상을 감지하는 센서와 적외선 카메라, 초음파 장애물 감지 센서를 통해 화재 온도와 가스 농도 등 현장 상황을 전송하도록 설계됐습니다. 회사가 제시한 장비 사양은 최대 65m 방사 거리와 초당 40L의 고압 방수 기능입니다. 차체 자체 냉각 기능을 갖췄고, 운용 온도 범위는 영하 20도에서 영상 60도입니다. 크기는 900×1,300×1,100mm, 무게는 420kg이며 스틸 궤도형 차체로 최대 35도 경사와 높이 140mm의 장애물을 넘을 수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습니다. 기존 소방차·소방수 시스템·모터펌프와 연결할 수 있고 리튬인산철 배터리를 사용합니다. 티엑스알로보틱스는 이번 공급을 계기로 정유·석유화학 현장뿐 아니라 물류센터, 대형 상업시설, 항만·선박 등 초기 대응이 중요한 곳으로 공급처를 넓힐 계획입니다.

뉴로메카, 과기부 '피지컬 AI' 과제 주관기관으로 선정…조선 완전 자율용접 기술 개발 추진
3줄 요약 - 뉴로메카가 조선 곡블록의 자율용접 기술을 개발하는 국가 과제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습니다. - 이 세부과제는 2030년 12월까지 총 175억 원 규모로 추진되며, 정부 지원금은 105억 원입니다. - 회사는 현장 데이터를 학습시켜 로봇이 용접 경로와 조건을 스스로 정하도록 개발하고 실증할 계획입니다. 뉴로메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인간-AI 협업형 LAM 개발·글로벌 실증’ 사업 가운데 ‘곡면 외판 구조물 용접 공정 융합데이터 수집 및 실증 기술개발’ 과제의 주관연구개발기관으로 선정됐다고 9월 28일 밝혔습니다. 자회사 로볼루션을 포함한 산업계·학계·연구기관이 함께 조선 곡블록 제조공정에 적용할 자율용접 기술을 개발하고 현장에서 실증할 예정입니다. 이 세부과제의 사업 기간은 2026년 8월부터 2030년 12월까지이며, 전체 규모는 175억 원이고 정부 지원 연구개발비는 105억 원입니다. 과기정통부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전북과 경남에서 추진하는 총 1조 4,131억 원 규모 국가 피지컬 AI 연구개발사업의 일부입니다. 곡블록은 곡률과 형상이 일정하지 않고 조립 오차나 열변형도 생겨 미리 정한 경로만 반복하는 자동용접으로 다루기 어렵습니다. 뉴로메카는 형상·공간정보와 용접선 위치, 로봇 동작, 용접조건, 센서·품질정보를 묶은 데이터를 구축해 대형 행동 모델인 LAM의 학습과 로봇 제어에 활용할 계획입니다. 로봇이 용접선을 찾아 작업 경로와 조건을 정하고, 공정 변화에 맞춰 경로와 조건을 실시간으로 보정하는 기술이 목표입니다. 회사는 과제에서 확보할 데이터와 제어 기술을 바탕으로 로봇·비전·제어 소프트웨어를 결합한 표준 자율용접 플랫폼을 사업화할 계획입니다. 향후 조선 외에 해양플랜트, 철구조물, 방산과 같은 분야로 적용을 넓히겠다는 구상도 밝혔습니다. 완전 자율용접 기술과 통합 솔루션은 현재 개발·실증 계획 단계입니다.

배송·주차·청소까지…'로봇 아파트' 뜬다
3줄 요약 - 아파트와 건물에 배송·순찰·청소·주차 로봇을 도입할 근거를 마련하는 이동로봇 특별법안이 발의됐습니다. - 법안은 공동현관·엘리베이터 연동을 표준화하고 로봇 주차시설과 충전·정비 공간의 규제를 완화하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 아직 국회를 통과한 법은 아니며, 통과하더라도 공포 1년 뒤 시행하도록 설계됐습니다. 국토교통부가 마련하고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달 초 대표 발의한 ‘이동로봇의 안전한 이용 및 상용화 촉진을 위한 특별법안’은 건축물과 공동주택에 이동로봇을 도입할 법적 절차를 정하려는 것입니다. 현재도 일부 아파트에서 배송·순찰 로봇을 시범 운영하지만, 건축·주차장 규정과 설비 연동 기준이 흩어져 있어 확산에 어려움이 있다는 것이 기사에서 설명한 배경입니다. 법안이 시행되면 아파트는 입주자대표회의 의결을 거쳐 배송·보안·순찰·청소·충전·주차 로봇을 도입할 수 있습니다. 배송로봇이 공동현관을 통과하고 엘리베이터를 호출할 때 필요한 통신 연동 절차는 간소화하고 표준화하도록 했습니다. 차량을 들어 옮기는 주차로봇 시설에는 주차구획 크기와 통로 너비, 회전반경 등을 반영한 별도 공간 기준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로봇의 대기·충전·정비 공간과 자동 배송시설은 일정 범위에서 용적률 계산에 쓰는 바닥면적에서 제외하도록 했습니다. 정부 인증을 받은 로봇 친화형 건축물에는 용적률 상향과 지방세 감면 혜택을 주는 내용도 포함됐습니다. 기업이 로봇 기술에 적용되는 규제를 문의하면 국토부가 30일 안에 답하는 신속확인제를 두고, 이동로봇 운용자에게는 책임보험 가입을 의무화합니다. 국토부는 법안을 준비하며 삼성전자·삼성물산·현대자동차그룹·네이버랩스·우아한형제들 등 35개 기업의 의견을 아홉 차례 들었다고 합니다. 이 법안은 아직 발의 단계이며, 국회를 통과하면 공포 1년 뒤 시행됩니다.
3000억 펀드 만들고 저리 대출까지…정책금융, 피지컬 AI에 돈 푼다
3줄 요약 - 기업은행은 피지컬 AI 등 첨단산업에 투자할 3000억 원 규모의 혁신펀드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 기업은행과 산업은행은 관련 기업을 위한 저리 대출과 직접·간접 투자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 제조 현장에 AI를 적용하려는 기업이 자금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통로가 늘어납니다. 기업은행은 오는 11월부터 3000억 원 규모의 IBK혁신펀드 조성 절차를 밟고, 이 가운데 1500억 원을 출자할 계획입니다. AI 전환을 추진하는 중소·중견기업에는 기업당 최대 30억 원의 운전·시설자금을 지원하는 대출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산업은행은 피지컬 AI 기술 개발을 위한 대규모 시설투자에 장기 저리 대출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AI·반도체 분야 투자 프로그램을 통해 피지컬 AI 관련 중소·중견기업에 투자할 계획입니다.

전북도, 현대차 투자 연계 '피지컬AI·청정수소·AI데이터센터' 3대 축 육성
3줄 요약 - 전북도가 현대차그룹의 새만금 투자를 활용해 피지컬 AI와 로봇 산업을 지역 전체로 확산할 계획입니다. - 새만금에는 연간 1만5000대 규모의 물류·배송 로봇 제조공장이 계획돼 있습니다. - 도는 로봇 연구개발부터 현장 실증과 인증, 부품 양산까지 연결하는 생태계를 추진합니다. 전북도는 현대차그룹의 새만금 투자와 연계해 피지컬 AI·로봇, 청정수소, AI 데이터센터를 미래 산업의 세 축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로봇 제조공장을 중심으로 연구개발, 실증, 인증, 부품 양산을 잇고 14개 시·군의 산업 전환에도 투자 효과를 연결할 계획입니다. 도는 로봇 핵심 부품의 연구개발과 실증을 지원하는 공유센터와 분야별 실증 기반을 마련하려고 합니다. 전북대와 현대차의 공동캠퍼스 등을 통해 관련 인력도 양성할 계획입니다.

안산시, ASV 내 첨단로봇 400억원대 대규모 투자 유치
3줄 요약 - 안산시가 휴머노이드 기업 에이로봇의 400억 원대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 에이로봇은 한양대 에리카 혁신파크에 로봇 연구·제조시설을 갖춘 사옥을 지을 계획입니다. - 안산시는 오는 30일 관계 기관과 투자유치 협약을 맺을 예정입니다. 안산시는 에이로봇이 안산사이언스밸리의 한양대 에리카 혁신파크 부지에 400억 원을 투자해 산업용 로봇 연구·제조시설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사옥은 지하 1층, 지상 3층에 연면적 약 1만㎡ 규모로 계획됐습니다. 공사는 11월에 시작해 내년 10월에 마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안산시와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은 인허가 절차를 지원하고, 한양대 에리카는 산학연 협력을 돕기로 했습니다. 에이로봇은 산업용 휴머노이드 앨리스 시리즈를 만드는 국내 기업입니다.

“휴머노이드 개발서 확보 피지컬AI 기술, 산업용·협동 로봇에도 확대 적용”
3줄 요약 - HD현대로보틱스가 자체 휴머노이드의 시제품을 만들어 손 조작 작업을 학습하고 성능을 검증하고 있습니다. - 회사는 향후 제어기 조립 공정에 로봇을 투입해 실제 제조 데이터를 모을 계획입니다. - 휴머노이드 개발 과정에서 얻은 인지·조작 기술을 기존 산업용 로봇과 협동로봇에도 적용할 방침입니다. HD현대로보틱스 안성환 최고기술책임자는 휴머노이드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정밀한 로봇 손과 다양한 작업 수행 능력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시제품으로 조작 작업을 학습시키고 성능을 확인하고 있으며, 이후 회사의 제어기 조립 공정에서 실제 데이터를 축적할 계획입니다. 회사는 산업용 로봇, 협동로봇, 이동 로봇과 휴머노이드를 한 환경에서 운영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제조 현장의 작업자 데이터와 로봇 운영 데이터 등을 학습해 용접·도장·조립 공정에 맞는 AI 모델을 고도화할 계획입니다.

“비정형 공정 난제 AI로 푼다”…카본식스, 피지컬 AI로 제조 혁신
3줄 요약 - 카본식스는 숙련 작업자의 영상과 동작 데이터를 모아 로봇 모델을 작업에 맞게 학습시키고 있습니다. - 전기차 커넥터와 TV 부품을 다루는 작업, 위험 물질 가방을 크레인에 거는 작업에 로봇 기술을 적용했습니다. - 창원과 광주 등 지역 제조기업으로 적용 범위를 넓히고 있습니다. 카본식스는 사람이 작업하는 동안 수집한 영상·동작 데이터를 전처리한 뒤 자체 로봇 모델을 해당 공정에 맞게 추가 학습시킨다고 설명했습니다. 문태연 대표는 로봇이 커넥터의 위치와 작업물 각도 변화를 인식하고, 유연한 필름을 떼도록 학습시킨 사례를 소개했습니다. 기존 로봇이 다루기 어려웠던 위험 화학물질 가방의 손잡이를 잡아 크레인 고리에 거는 작업도 자동화했다고 밝혔습니다. 회사는 경남 제조 AI 데이터센터에서 지역 기업과 시범 데이터를 수집하고 현장 적용 방안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첨단 휴머노이드 로봇,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서 '전통 탈춤' 선보여
3줄 요약 - 덕산제이엠로보틱스의 휴머노이드가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에서 탈춤을 선보였습니다. - 한복을 입은 휴머노이드와 4족 보행 로봇이 음악에 맞춰 함께 움직였습니다. - 공연 뒤에는 관람객이 로봇과 함께 춤추고 사진을 찍는 시간도 열렸습니다. 덕산제이엠로보틱스는 26일 안동 탈춤공원에서 열린 축제에 안동탈을 쓴 로봇과 한복 차림의 휴머노이드, 4족 보행 로봇을 선보였습니다. 로봇들은 음악에 맞춰 팔과 다리를 움직이며 춤을 췄습니다. 공연 뒤에는 어린이와 어르신, 외국인 관광객 등이 로봇 동작을 따라 하고 기념사진을 찍었습니다. 덕산제이엠로보틱스는 덕산코트랜과 제이엠로보틱스가 공동 출자해 만든 회사입니다.

한화-밀렘, 대형 UGV 공동 개발…“15톤급 궤도형 무인 플랫폼 도입 예정”
3줄 요약 -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밀렘 로보틱스가 15톤급 궤도형 무인지상차량을 공동 개발하고 있습니다. - 밀렘 CEO는 기존 테미스를 개량하는 수준이 아니라 새로운 대형 플랫폼을 만드는 프로젝트라고 설명했습니다. - 양사는 루마니아 사업과 유럽 시장 진출에서도 협력을 넓히고 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에스토니아 밀렘 로보틱스의 무인지상차량 협력 범위가 커지고 있습니다. 밀렘의 쿨다르 바르시 CEO는 현지 인터뷰에서 두 회사가 기존 테미스보다 큰 15톤급 궤도형 플랫폼을 새로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두 회사는 지난해 공동 개발 양해각서를 맺었고, 올해는 루마니아 무인지상차량 사업에 함께 참여하기로 했습니다. 한화는 차륜형 무인지상차량과 체계통합 역량을, 밀렘은 궤도형 플랫폼과 전장 운용 경험을 갖고 있습니다. 양사는 공동 개발과 현지 생산을 통해 유럽을 비롯한 해외 시장을 공략할 계획입니다.

도쿄에서 음식 주문했더니…K로봇이 “배달 왔습니다”
3줄 요약 - 뉴빌리티의 자율주행 로봇 뉴비가 일본 도쿄에서 현지 배달 플랫폼과 음식 배달 실증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 모빈은 아랍에미리트에서 배달·순찰 로봇을 시험하고, 로보티즈는 일본과 미국 시설에 배송 로봇을 배치하고 있습니다. - 국내 로봇 기업들이 해외의 실제 배송 환경에서 주행과 서비스 운영을 검증하고 있습니다. 매일경제는 국내 배송 로봇 기업들의 해외 현장 운영 사례를 소개합니다. 뉴빌리티는 지난 8월 24일부터 일본 도쿄 시부야구 사사즈카에서 배달 플랫폼 데마에칸과 자율주행 로봇 배달을 실증하고 있습니다. 뉴빌리티는 2023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국내외 150여 개 서비스 현장에서 뉴비가 14만6721㎞ 이상 주행했다고 설명합니다. 모빈은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현지 기업과 배달·순찰 로봇을 시험하며 보도턱과 경사로 주행 성능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로보티즈는 일본의 병원과 호텔, 미국의 리조트 등에 배송 로봇 개미를 배치하거나 실증하고 있습니다.

기계로 어르신 번쩍‥진화하는 '돌봄 로봇', 초고령화 대안 될까
3줄 요약 - 경기 고양시의 한 요양원에서 이송 로봇이 95세 이용자를 침대에서 휠체어로 옮깁니다. - 요양보호사들은 이송 작업의 신체 부담이 줄고 건강 상태를 살피기 쉬워졌다고 말합니다. - 국내 요양시설의 돌봄 로봇 도입률은 6.4%에 그쳐 현장 보급은 아직 초기 단계입니다. MBC는 경기 고양시 요양원의 돌봄 로봇 사용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리프트 형태의 로봇은 95세 이용자를 침대에서 휠체어로 옮기며, 요양보호사는 허리와 손에 가해지는 부담이 줄었다고 설명합니다. 다른 이용자가 착용한 바이탈 밴드는 혈압과 심박수, 체온 등을 10분마다 측정해 전달합니다. 기사에는 대화형 인형과 휠체어에 앉은 채 목욕을 돕는 로봇도 소개됩니다. 한국개발연구원은 2043년 돌봄인력 부족 규모를 99만 명으로 추산하며, 국내 요양시설의 돌봄 로봇 도입률은 6.4%로 제시됩니다.

건설사 R&D 예산은 줄여도…로봇은 키운다
3줄 요약 - 국내 주요 건설사 9곳의 올해 상반기 연구개발비 합계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6% 줄었습니다. - 삼성물산은 바닥 홀 타공로봇을 개발했고, 현대엔지니어링은 철근 작업과 고소작업용 로봇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 현대건설은 단지 순찰에 사족보행 로봇을 활용하는 등 건설사의 로봇 적용 범위가 넓어지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가 주요 건설사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비교가 가능한 9곳의 올해 상반기 연구개발비 합계는 2241억43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6% 감소했습니다. 다만 연구 과제에서는 안전관리와 현장 점검, 반복 작업에 인공지능과 로봇을 적용하는 흐름이 나타났습니다. 삼성물산은 하이테크 시설에서 고소작업을 대신할 바닥 홀 타공로봇을 개발했고, 자율주행 자재 운반로봇도 연구실적에 포함했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철근 배근 검사·결속 자동화 로봇과 용접·도장 등에 쓸 고소작업 로봇 플랫폼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현대건설은 단지와 지하주차장 순찰에 사족보행 로봇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기사에서는 개발 기술의 실제 현장 성과를 확인하는 일이 앞으로 중요하다고 전했습니다.

국제로봇연맹 "전 세계 산업용 로봇 가동대수 500만대 돌파"
3줄 요약 - 국제로봇연맹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말 전 세계 산업용 로봇 가동 대수가 500만 대를 넘었습니다. - 한국은 지난해 산업용 로봇 약 3만 대를 새로 설치해 세계 4위 시장을 유지했습니다. - 한국의 신규 설치량은 전년보다 1% 줄었으며, 연맹은 2027~2028년 자동차 산업 투자에 따른 수요 증가 가능성을 제시했습니다. 국제로봇연맹이 발표한 월드 로보틱스 2026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말 전 세계 공장에서 가동 중인 산업용 로봇은 전년보다 9% 늘어난 500만 대입니다. 지난해 새로 설치된 로봇은 60만 대를 넘었으며, 전년보다 11% 증가했습니다. 한국의 지난해 신규 설치량은 약 3만 대로 전년보다 1% 감소했습니다. 한국은 중국, 미국, 일본에 이어 세계 4위 산업용 로봇 시장을 유지했습니다. 연맹은 자동차 산업의 신규 투자가 본격화되는 2027~2028년부터 한국의 로봇 수요가 다시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봤습니다.

중국 공급망 쓰던 테슬라, 한국 로봇 부품망 노크
3줄 요약 - 테슬라가 올해 상반기 국내 여러 로봇 부품업체의 생산 설비와 기술 수준을 살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 옵티머스 3세대 양산을 앞두고 중국 중심의 부품 조달처를 다변화하려는 움직임으로 전해졌습니다. - 국내 업체의 실제 공급 계약이나 공급망 편입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뉴스토마토는 24일 로봇업계 취재를 근거로 테슬라가 올해 상반기 국내 여러 로봇 부품업체를 방문해 생산 설비와 기술 수준을 점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기사에 따르면 테슬라는 현재 중국계 부품을 주로 사용하지만, 일부 품목의 품질과 공급 안정성을 고려해 대체하거나 보완할 공급처를 찾고 있습니다. 일본의 정밀 부품 공급망도 함께 살펴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보도에는 국내 업체와의 공급 계약 체결이나 실제 납품 규모는 제시되지 않았습니다.

배터리 교체없이 마라톤 완주 '라이온2', 네이처 실려
3줄 요약 - KAIST가 개발한 사족보행 로봇 라이보2의 장거리 주행 연구가 네이처에 게재됐습니다. - 라이보2는 배터리를 교체하지 않고 마라톤 풀코스를 4시간 19분 52초에 완주했습니다. - 연구진은 기계 구조와 전기회로, 모터, AI 보행 제어를 함께 설계해 에너지 손실을 줄였습니다. 라이보2는 2024년 상주 곶감 마라톤 대회에서 42.195km를 완주했습니다. 연구진은 같은 용량의 배터리를 기준으로 기존 사족보행 로봇보다 3배 이상 멀리 이동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KAIST 교원창업기업 라이온로보틱스는 이 기술을 산업용 사족보행 로봇으로 확장할 계획입니다.

엑스와이지, 2026 서울AI로봇쇼서 양팔형 로봇 '듀스' 공개… "현장 데이터로 로봇을 키운다"
3줄 요약 - 엑스와이지가 10월 서울AI로봇쇼에서 양팔형 세미 휴머노이드 듀스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 회사는 듀스의 2026년 12월 정식 출시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 듀스는 실제 현장 데이터를 자체 로봇 지능 모델 브레인엑스의 학습에 활용합니다. 듀스는 양팔과 자체 개발한 로봇 손, 이동형 바퀴 기반을 갖춘 로봇입니다. 엑스와이지는 자회사 매장에서 얻는 작업 데이터를 로봇의 행동 학습과 성능 개선에 활용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회사는 전시 현장에서 연구기관과 기업의 도입 및 공동 실증 기회를 찾을 계획입니다.

인천교통공사, AI 기반 철로 점검로봇 개발 본궤도…현장 적용 현실화
3줄 요약 - 인천교통공사가 철로와 시설물을 살피는 AI 자율 점검로봇의 주요 기능을 개발했습니다. - 로봇은 본선 시험주행에서 주행 안정성과 통신 상태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 공사는 시험 결과를 반영해 2027년 5월부터 현장에 투입할 계획입니다. 이 로봇에는 자율주행과 원격조종, 장애물 감지, 레일 마모와 체결구 점검 기능이 적용됐습니다. 공사는 2026년 8월부터 약 3개월 동안 도시철도 1·2·7호선의 총 165.128km 구간에서 시험주행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장 데이터를 더 모아 AI 이상 탐지의 정확도를 높이고, 점검 결과를 철도 유지관리 시스템과 연계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