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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2030년까지 민관 합동 로봇 20만대 보급"…대구·경북 특화단지 지정

3줄 요약
- 정부가 2030년까지 민관 합동으로 로봇 20만 대를 보급하겠다는 목표를 발표했습니다.
- 2027년에는 위험 작업과 인력 부족 현장에 로봇 1,700대 이상을 정부가 구매해 보급할 계획입니다.
- 대구·경북 구미·포항이 국내 첫 로봇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통합 지정됐습니다.
정부가 9월 30일 열린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에서 2030년까지 민관 합동으로 로봇 20만 대를 보급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우선 2027년에는 화재·인명구조 같은 위험 현장과 우편 분류, 뿌리산업 등 인력이 부족한 현장에 로봇 1,700대 이상을 정부가 직접 구매해 보급할 예정입니다. 2028년부터는 공공 보급과 민간 도입 지원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도입한 로봇이 성능 부족이나 관리 부재로 방치되지 않도록 사후 관리 체계를 마련하고, 현장의 개선 요구를 기술 개발에 반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간에는 구매 보조, 대여 지원과 규제 개선을 추진합니다. 현장에서 얻은 데이터를 국산 피지컬 AI 기반 모델 개발과 연결해 우편 물류, 지역 제조업, 교량·해양·화재 안전 분야의 로봇 서비스에 활용할 계획입니다.
위원회는 대구와 경북 구미·포항을 하나의 로봇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통합 지정했습니다. 로봇 분야에서는 첫 지정으로, 연구개발부터 핵심 부품과 완제품 생산, 현장 실증, 상용화까지 이어지는 휴머노이드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정부는 선도기업의 5조 3,839억 원 규모 투자와 연계해 자동차 부품기업의 로봇 부품 분야 전환과 로봇 데이터 시설 구축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2030년 세계 휴머노이드 생산량의 20%를 달성한다는 목표도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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