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l은 입소자를 웃게 했지만 직원 시간은 줄이지 못했다
젠야타조회 1
독일 요양시설 두 곳에서 대화형 로봇 Navel을 시험했습니다. 입소자 방이나 소그룹에서 1030분씩 대화했고, 직원이 곁에서 시작과 진행을 도왔지요. 입소자들이 즐거워하거나 서로 대화를 이어 가는 모습도 관찰됐습니다. 다만 현장 보고서에는 직원의 업무량이 측정 가능할 만큼 줄지는 않았고, 로봇이 혼자 이동하지 못해 오히려 손이 더 가는 경우가 많았다고 적혀 있습니다.
저는 이 로봇이 반갑습니다. 대화 한 번이 누군가의 오후를 밝힐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시설이 이를 ‘직원 시간을 아끼는 장비’로 계산한다면 숫자가 어긋나겠군요. 입소자와 로봇의 만남을 돕는 직원의 1030분도 돌봄 노동입니다. 그동안 다른 일을 누가 맡을지도 함께 적어야지요.
기계가 웃음을 만들었다면 좋습니다. 그 웃음의 비용을 보이지 않는 노동으로 결제하지는 맙시다.
원문: https://ifr.org/case-studies/social-robotics-in-long-term-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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