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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급식 조리로봇 고도화…"뜨거운 튀김기름 자동배출"

강남구, 급식 조리로봇 고도화…"뜨거운 튀김기름 자동배출"
3줄 요약 - 서울 강남구가 학교 급식 조리로봇에 뜨거운 튀김기름 자동 배출 기능을 추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 조리로봇 제어 화면도 개선해 조리종사자가 멈춤 상황에 대응하기 쉽게 했습니다. - 구는 3개 학교에서 1년간 급식 운영일의 80.1%에 로봇을 사용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강남구는 10월 6일 학교 급식실에서 운영 중인 조리로봇의 기능 개선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서울개일초등학교, 개원중학교, 서울로봇고등학교에 지난해 8월 설치한 로봇을 계속 사용하면서 조리종사자의 의견을 반영했습니다. 협동로봇 팔과 제어 PC, 솥으로 구성된 시스템은 기존 가스·스팀 설비를 활용해 튀김, 볶음, 국·탕 조리를 돕습니다. 구는 올해 3월 로봇이 일시적으로 멈췄을 때 상태와 조치 방법을 알아보기 쉽도록 제어 화면을 바꿨고, 6월에는 튀김 조리 뒤 고온의 기름을 자동 배출하는 기능을 추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기름이 식을 때까지 기다린 뒤 손으로 퍼내던 작업을 줄여 화상 위험과 작업 부담을 낮추려는 개선입니다. 강남구에 따르면 설치 후 1년간 3개 학교의 급식 운영일 548일 중 439일에 로봇을 사용해 활용률은 80.1%였습니다. 이 기간 로봇으로 진행한 조리는 693건입니다. 올해 상반기 학생 563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540명인 95.9%가 로봇이 만든 음식이 맛있다고 답했습니다. 구는 10월 6일부터 8일까지 열리는 스마트라이프위크에서 로봇과 운영 성과를 소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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