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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활동 따라 변신…KIST '봇스퀘어' 로봇 디자인대회 최고상

3줄 요약
- KIST가 아이의 활동에 맞춰 형태를 바꾸는 모듈형 로봇 가구 봇스퀘어를 선보였습니다.
- 봇스퀘어는 식사·학습·놀이에 맞춰 테이블이나 의자, 수납장 등으로 재구성됩니다.
- 연구팀은 국제 학술대회 로봇디자인 대회의 시연 부문에서 최고상을 받았습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지능·인터랙션연구센터의 곽소나 선임연구원과 임윤섭 책임연구원 연구팀은 부모와 아이가 함께 쓰는 모듈형 로봇 가구 시스템 봇스퀘어를 개발했습니다. 연구팀은 8월 24일부터 28일까지 일본 기타큐슈에서 열린 국제 로봇 및 인간 인터랙티브 커뮤니케이션 학술대회(RO-MAN 2026)의 로봇디자인 대회에서 봇스퀘어로 시연 부문 최고상을 받았다고 10월 4일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지난해 모듈형 로봇 가구 오노봇으로 같은 부문 최고상을 받아 2년 연속 수상했습니다.
봇스퀘어는 가로와 세로가 각각 40㎝이고 높이가 50㎝인 모듈을 조합해 이동하고 형태를 바꿉니다. 아이가 식사하거나 공부하고 놀 때 여러 모듈이 테이블, 의자, 파티션, 수납장 등으로 재구성됩니다. 여러 모듈을 함께 사용해 공간의 쓰임새를 바꾸는 방식입니다.
자석으로 붙이는 상호작용 모듈은 활동을 돕는 모듈과 놀이 모듈로 나뉩니다. 학습 시간에는 필요한 물품을 제공하고, 놀이 시간에는 자동차나 비행기, 집 등의 모습으로 바뀌어 놀이를 지원합니다. 연구팀은 부모가 반복해서 해야 하는 가구 배치와 활동 준비를 덜어 주면서, 아이와 부모가 함께 생활하는 공간을 돕는 로봇 환경으로 발전시킬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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