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www3.edaily.co.kr원문 보기
아틀라스, 美 생산 현장 내 로봇 학교서 맹연습…사람 같은 훈련 공개

3줄 요약
- 보스턴다이내믹스가 아틀라스의 미국 자동차 공장형 훈련 환경과 새 로봇 손을 공개했습니다.
- 새 손은 손가락 4개와 13개 자유도, 촉각 센서를 갖추고 드릴과 너트를 다루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 현대차그룹은 2028년 부품 서열 작업을 시작으로 2030년 조립 공정까지 적용 범위를 넓힐 계획입니다.
현대차그룹 계열사 보스턴다이내믹스가 미국 조지아주의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에 마련한 로보틱스 메타플랜트 응용센터에서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를 훈련하는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부품 선반과 차체, 작업대, 안전 펜스를 실제 공장처럼 배치한 곳에서 아틀라스는 휠과 타이어를 옮기고 높은 선반의 부품을 꺼내는 작업을 반복합니다. 두 대가 차체 양쪽에서 함께 작업하는 장면도 공개됐습니다. 이 훈련 현장은 9월 30일 공개된 다큐멘터리에 담겼습니다.
회사는 현장에서 기록한 성공과 실패 데이터를 AI 모델에 다시 학습시키고 개선된 모델을 재투입하는 방식으로 작업 능력을 높이고 있습니다. 이어 10월 1일 현지시간에는 차세대 로봇 손을 공개했습니다. 새 손은 사람 손과 비슷한 크기에 손가락 4개, 자유도 13개를 갖춰 이전 세대의 7개 자유도보다 움직임이 다양합니다. 손끝과 손바닥의 촉각 센서는 접촉 변화를 감지하며, 영상 속 아틀라스는 드릴 비트를 끼워 구멍을 뚫고 손끝으로 너트를 조였습니다. 회사는 가상환경 학습과 실제 로봇 적용을 연결하고 강화학습을 활용해 마찰과 토크 같은 변수에 대응하도록 개발했습니다.
개발진은 산업 작업에 필요한 기능을 검토한 뒤 새끼손가락을 제외했고, 부품을 모듈화해 정비 편의성을 높였다고 설명했습니다. 보스턴다이내믹스는 현대차그룹 공급망을 활용해 일부 부품 비용을 60~80% 줄였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차그룹은 2028년까지 미국에 연간 최대 3만 대 규모의 로봇 생산 역량을 마련하고 글로벌 사업장에 아틀라스 2만5000대를 배치할 계획입니다. 같은 해 미국 공장에서 부품 서열 작업에 먼저 투입하고 2030년부터 조립 공정으로 확대한다는 목표입니다. 이러한 배치와 생산 규모는 현재 완료된 실적이 아니라 계획입니다.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