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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현대차그룹, '스스로 진화하는 공장' 시동...휴머노이드도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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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 현대차·기아가 제조 기술을 공개하며 물류 로봇의 충전 시간을 2시간에서 12분으로 줄였다고 밝혔습니다.
- 표준화한 로봇 플랫폼으로 제작비를 약 30% 낮췄으며, 제조 AI 폴라리스는 울산 공장에서 시범 운영 중입니다.
- 2032년 이후 건립할 신공장에 휴머노이드를 적용한다는 계획도 제시했습니다.
현대차·기아는 10월 16일 경기 의왕연구소에서 취재진에게 제조 기술을 시연했고, 관련 내용은 18일 공개됐습니다. 물류 로봇의 하드웨어 설계와 주행 소프트웨어를 통일한 표준 플랫폼을 선보였습니다. 회사는 이 방식으로 기존 맞춤형 제작보다 로봇 제작비를 약 30% 줄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충전 시스템을 개선해 충전 시간이 기존 2시간에서 12분으로 짧아졌다고도 밝혔습니다.
제조 현장의 데이터를 분석하는 AI인 폴라리스는 지난 9월부터 울산 EV 신공장에서 시범 운영하고 있습니다. 로봇 동선을 미리 예측해 운행 충돌을 줄이는 관제 기능도 소개했으며, 해당 물류 플랫폼은 기아 화성 EVO West 공장과 울산 공장에 우선 적용할 예정입니다.
현장에서는 도어 장식 부품과 고무 웨더스트립을 로봇이 장착하는 작업도 시연했습니다. 현대차·기아는 사람이 로봇 동작을 일일이 입력하는 과정을 시뮬레이션으로 자동화하는 기술을 2027년 6월까지 개발한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개발 기술은 싱가포르 글로벌혁신센터에서 먼저 검증한 뒤 다른 공장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2032년 이후 건립할 신공장에 휴머노이드와 자율화 기술을 본격 적용한다는 구상은 향후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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