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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이 찾고 로봇이 살핀다…철도연, 피지컬 AI 선로점검 자동화 시동

3줄 요약
-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 드론과 4족보행 로봇을 연결한 선로점검 체계 ‘DREAM’을 공개 시연했습니다.
- 드론이 이상 위치를 찾으면 로봇이 이동해 레일 영상을 수집하고 AI가 결함을 분석합니다.
- 야간·터널·우천 환경 검증과 실제 운용 기준 마련은 앞으로 남은 과제입니다.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27일 오송분원 철도종합시험선에서 드론·로봇 협업 선로점검 체계 ‘DREAM’을 시연했습니다. 드론이 넓은 구간에서 지장물을 찾고 위치와 영상을 관제에 보내면, 4족보행 로봇이 해당 지점으로 자율이동해 정밀점검하는 방식입니다.
시연에서는 로봇이 레일 주행 모드로 바꿔 표면 영상을 수집했고 AI가 마모·균열·박리 등을 분석해 관제 화면에 표시했습니다. 레일과 자갈길을 오가는 시제품의 무게는 64.5kg이며 최고 속도는 약 시속 20km입니다. 음성을 작업 지시로 바꾸는 기능과 위험 상황에서 대피하는 기능도 설계에 포함됐습니다.
연구진은 점검 작업자의 선로 진입을 줄이고 필요한 때에 점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다만 위치 정확도의 실제 오차는 아직 측정하지 않았고, 전차선 마모 측정 성능도 이번 시연에서 검증하지 않았습니다. 철도연은 야간·터널·우천 환경을 추가로 시험하고 적용 구간과 점검 대상을 넓힐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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