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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휴머노이드 칼날 격투서 카메라·보호판 손상

샌프란시스코 휴머노이드 칼날 격투서 카메라·보호판 손상
3줄 요약 -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두 휴머노이드가 강철 칼날을 달고 격투한 경기에서 카메라 렌즈와 경기장 보호판이 손상됐습니다. - 로봇은 자율적으로 싸운 것이 아니라 사람이 원격 조종했으며, 주최 측은 관객과 촬영진에게 경기장에서 물러나라고 안내했습니다. - 주최사 REK는 정기 경기 운영을 추진하지만, 앞선 사람 대 로봇 경기에는 캘리포니아 당국의 중단 명령이 내려진 바 있습니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지역 매체 더 샌프란시스코 스탠더드는 현지시간 10월 9일 열린 휴머노이드 로봇 격투 경기를 현장에서 취재해 11일 보도했습니다. 경기에 나온 렉타일은 키 6피트 2인치, 무게 약 180파운드로 강철 발톱을 달았고, 상대인 티렉은 무게 약 190파운드로 칼날을 장착했습니다. 두 로봇의 팔을 뻗은 길이는 각각 6피트가 넘었습니다. 주최 측은 칼날이 경기장 보호판의 관찰용 구멍을 뚫고 밖으로 나올 수 있다고 우려해 촬영진에게 뒤로 물러나라고 안내했습니다. 경기 중 카메라 렌즈 하나가 뚫렸고, 보호판에는 깊은 흠집과 균열이 생겼습니다. 기술 책임자는 길이 약 10~20인치의 칼날을 단단한 AR500 강철로 제작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로봇들은 중국에서 제작된 기체를 격투용으로 개조한 것으로, 사람이 원격으로 조종했습니다. REK 창업자는 자율 격투까지는 아직 거리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현장에는 100명이 넘는 관객이 모였고, 일부는 69달러의 입장료를 냈습니다. REK는 샌프란시스코 밴네스 애비뉴에 상설 경기장을 임차했으며 정기적인 경기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구체적인 운영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앞서 캘리포니아주 체육위원회는 9월에 열린 사람 대 로봇 경기와 관련해 무허가 격투를 중단하라고 REK에 명령했습니다. REK 창업자는 그 규제가 로봇끼리의 경기에 적용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으며, 기사 시점에 위원회의 답변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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